전문대교협, 신용보증기금과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7.11.21 10:51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신용보증기금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에서 네 번째 황록 이사장, 다섯번 째는 이기우 회장 / 전문대교협 제공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신용보증기금 업무협약식 모습. 왼쪽에서 네 번째 황록 이사장, 다섯번 째는 이기우 회장 / 전문대교협 제공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ㆍ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와 상호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결하고 전문대학의 우수 전문직업인재의 취업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식을 지난 20일 협의회 회의실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문대학의 우수 직업 인재 취업 및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을 목적으로 ▲신용보증기금의 온라인 채용플랫폼(잡클라우드) 활용을 통한 일자리 매칭 ▲전문인력의 교류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과, 산학연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공동 개발 등의 협력이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중소기업 애로문제 및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기우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문대학의 우수 인재들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이를 통해 성장한 중소기업은 전문대학의 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문대학과 중소기업이 발전할 수 있은 다양한 연구 프로그램도 개발되고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