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한남대 ‘제1회 한남 티(tea)엑스포’ 개최 ‘눈길’

손현경 조선에듀 기자

2017.11.15 10:02

해당기사 크게보기 해당기사 작게보기 이메일발송 해당기사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 17~18일, 영국 왕실 홍차 등 30여개 차 문화 부스 운영

기사 이미지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오는 17~18일 이틀간 교내 56주년기념관 1층에서 ‘제1회 한남 티(tea)엑스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남대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과 대외협력처가 주최하고 공개과정인 ‘티마스터 최고위과정’과 동문모임인 ‘차문화연구회’가 주관한다. 영국 왕실의 홍차를 비롯해 30여개의 차 문화 관련 부스와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17일과 18일 양일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에프터눈 티파티’가 열린다. 12개 주제의 대형 티 테이블에서 세계의 명차와 티푸드,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2만원으로 정장 차림으로 참석해야 하며 사전예약이 필수다. 주최 측은 수익금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제1회 대한민국 티마스터 챌린지’는 18일 오전 10시에 진행된다. 음료 분야에 종사하는 일반인이나 식음료 전공 학생들이 참가해 다양한 차를 맛보고 원산지를 구별해 내거나, 정해진 시간 안에 맛있는 차를 우려내는 티마스터의 기량을 겨룬다.

특별공연으로 극단 자유세상의 연극 ‘아리타의 풍경소리’(작·연출 이태진)는 같은 날 오후 5시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열리며, 앞서 오후 4시에는 이재황 한남대 교수의 ‘철화분청 이야기’ 특강이 진행된다. 차와 도자기는 떼어서 생각할 수 없는 불가분의 문화유산이다. 연극에서는 일본의 대표적 도자기인 아리타 자기의 비조, 이삼평을 재조명한다. 이삼평은 정유재란 때 왜군에 의해 일본으로 끌려간 공주 출신 자기장이다.

배정열 한남대 사회문화·행정복지대학원장은 “대전에 차문화 관련 박람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우리 대학에서 티엑스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시민과 학생이 참여해 차문화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9월 개설된 한남대 티마스터 최고위과정은 6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현재 20여명이 재학하며 차문화의 전문 지식과 기능을 습득하고 있다.

이메일발송 해당기사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