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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독도 새우 만찬'에 발끈… 왜?

오누리 기자

2017.11.0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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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트럼프 식단에 올린 건 독도는 한국 땅 강조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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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만찬 테이블에 오른 '독도 새우'〈사진〉가 화제입니다. 일본이 이 독도 새우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기 때문인데요.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앞서 지난 7일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 환영 만찬에 거제도 가자미구이, 한우 갈비구이 등 한국산 토종 재료를 사용한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습니다. 그중 독도새우를 넣어 만든 잡채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독도 새우는 도화 새우의 별칭으로, 우리나라 독도에서만 서식하는 게 특징입니다. 수심 150~300m에서 발견되는데 잡기가 어려워 고급 식재료로 취급받지요. 한 마리당 가격은 보통 1만5000원에 달해요.

일본 측은 "트럼프 만찬에 독도새우가 오른 것은 일본을 타깃으로 삼은 행동"이라며 공식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냈어요. 일본 방송사 NHK는 독도 새우가 포함된 만찬 사진을 소개하면서 '독도가 한국 땅임을 트럼프에게 강조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답니다. 줄기차게 독도 영유권을 주장해온 일본은 훗날 국제사회에서 독도 문제에 대해 입장이 곤란해질까 봐 이런 민감한 반응을 내놓은 것이죠.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도둑이 제 발 저린다" "아이디어 낸 사람 상 주자"와 같은 반응을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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