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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北에 "美·동맹국 협박 말라"

문일요 기자

2017.11.0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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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만에 미국 정상 국회 연설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 국회 연설에서 북한을 강하게 비판했다<사진>.

이날 오전 11시 25분부터 35분간 펼쳐진 연설의 대부분은 대북 경고 메시지로 채워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겨냥해 "우리를 과소평가하거나 시험하지 말라"면서 "미국이나 동맹국이 협박받거나 공격당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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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서 발생한 억류·고문·처형 등 인권 유린 사례를 구체적으로 열거하며 "이것은 한반도에서 벌어지는 '하나의 민족, 두 개의 한국'에 대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이 성공을 거둘수록 북한 정권의 어두운 환상은 신뢰를 잃게 된다"면서 "(남북의) 모든 한국인들이 자유 속에 사는 날을 기약한다"고 말했다.

미국 정상의 국회 연설은 1993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다. 연설을 마친 트럼프 대통령은 국립현충원을 참배 후 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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