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하 국평원)은 금융교육전문기관인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와 온라인 평생학습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7일 강좌공동활용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민의 성숙한 투자문화 조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연계 지원하는 것에 대해 상호협력키로 했다.

국평원에서 운영중인 국가평생학습포털 '늘배움'을 통해 수강할 수 있는 투교협 개발 운영 온라인교육 콘텐츠는 ▲자산관리 아카데미 ▲똑똑한 투자자되기 ▲알기쉬운 금융투자 ▲인기강사 특강 ▲청소년교육(스스로 학습하기) 등 5개 과정에 대한 119개다. 그 외 '늘배움'에서는 약 60만여 평생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이원근 국평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강좌공동활용 협약을 계기로 그 동안 금융전문교육에서 소외된 국민들에게 교육 지원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투교협에서는 국민의 금융역량 제고를 위하여 일반인 금융투자교육, 청소년 금융교육, 금융투자교육 콘텐츠 개발과 보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투교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