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문화예술교육 ‘박차’…12억6600만원 정부지원 받는다
손현경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7.10.17 16:54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지역운영기관'에 선정

  • /한남대 제공
    ▲ /한남대 제공

    한남대가 이 대학 산학협력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18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지역운영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력단 소속 예술문화교육센터는 12억66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대상학교 선전 등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 예술강사 지원사업 포스터 /한남대 제공
    ▲ 예술강사 지원사업 포스터 /한남대 제공
    사업은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과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따라 한남대는 대전지역 초·중·고, 특수학교, 대안학교(교육부인가)를 대상으로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총 7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 교육과정은 기본교과, 선택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동아리, 돌봄교실 등이다.

    사업총괄자인 변상형 예술문화학과 교수는 “미래를 책임질 꿈나무들의 문화예술 교육이 잘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교 교사 및 예술강사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획사업 등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의 향후 활동 및 자세한 사항은 한남대 산학협력단 및 대전예술문화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