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명량대첩로 해역서 유물 120여 점 발굴

하지수 기자

2017.10.12 16:57

해당기사 크게보기 해당기사 작게보기 이메일발송 해당기사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 이미지
명량대첩로 해역에서 발굴된 유물들./문화재청 제공
전남 진도 명량대첩로 해역에서 고려청자와 돌포탄 등 유물 120여 점이 발견됐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지난 5월부터 진행한 수중 발굴조사 성과를 12일 발표하며 이같이 전했다.

명량대첩로 해역은 남해와 서해를 잇는 길목으로 예로부터 많은 배가 왕래했던 구역이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많이 나온 유물은 고려청자로, 개수만 약 100점에 달한다. 12~13세기 전남 강진에서 제작된 접시, 잔 등이 대표적이다.

노기(활 무기의 방아쇠 부분)와 돌포탄 등 전쟁 유물들도 눈에 띈다. 노경정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수중발굴과 연구사는 "이곳은 명량해전 장소로부터 불과 4㎞ 떨어진 곳"이라면서 "해당 유물들은 명량해전 때 사용됐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하지수 기자

이메일발송 해당기사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