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월드 컬쳐 콜라주’ 성황리 개최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7.10.10 17:17
  • 간디니의 저글링 스매시 공연 모습 / 수원대 제공
    ▲ 간디니의 저글링 스매시 공연 모습 / 수원대 제공

    수원대학교(총장 이인수)는 교내 벨칸토아트센터에서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월드 컬쳐 콜라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월드 컬쳐 콜라주’는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국 15개국의 주한대사관이 참여해 각국 문화예술 작품을 무료로 선보이는 세계적인 문화축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한 외교단과 함께 진행됐다.

    오후 2시에는 세계적인 저글링 그룹인 간디니의 저글링 스매시를 통해 현대 저글링의 진수를 보여줌으로써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2시 40분에는 아스팔트 필로텐의 테이프 라이엇 공연이 진행됐다. ‘테이프 라이엇’은 무용을 중심으로 테이프 그래피티와 음악이 복합된 퍼포먼스로 우리가 사는 도시의 풍경들을 역동적으로 표현한 공연이다.

    앞으로도 공연은 계속된다. 룩셈부르크의 가장 촉망받는 재즈 피아노 라이스 디무트 빌첸 트리오의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대는 “그동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행사 개최는 물론, 문화현장 체험과 자유교양수업을 개설함으로써 다양한 문화향유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보다 쉽게 문화행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