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콜로세움' 꼭대기 층, 40년 만에 다시 본다

김지혜 기자

2017.10.10 10:15

해당기사 크게보기 해당기사 작게보기 이메일발송 해당기사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기사 이미지
꼭대기에서 바라본 콜로세움. /AFP 연합뉴스
약 2000년에 달하는 역사를 간직한 로마의 고대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의 꼭대기 층이 40년 만에 개방된다.

8일 로마 투데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탈리아 문화부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콜로세움 최상층 복원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면서 "다음 달 1일부터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방되는 부분은 높이가 48.5m인 콜로세움에서 40m 이상 부분에 자리한 4층과 5층 좌석이다. 지금까지 일반에 한 번도 노출된 적 없는 복도도 거닐어 볼 수 있다. 다만, 해당 층 관람은 안내원이 함께한 가운데 이뤄진다.

서기 80년 완공된 콜로세움은 고대 로마인들이 검투사 경기를 즐기던 장소다. 당시 경기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는 저층부는 왕과 귀족의 차지였다. 중간층과 꼭대기 층에는 각각 중산층과 평민들이 앉았다.

다리오 프란체스키니 이탈리아 문화부 장관은 "이번에 복원된 최상층에 오르면 거대한 콜로세움과 로마의 옛 도심 풍경이 어우러진 장관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메일발송 해당기사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목록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