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졸업생 취업률 75% 달성 위한 ‘SKU 취창업 협약식’ 개최
오선영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7.09.20 15:50
  • 취창업 협약식 모습 / 서경대 제공
    ▲ 취창업 협약식 모습 / 서경대 제공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지난 19일 오후 교내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최영철 총장 등 주요 보직자와 인문과학대, 사회과학대, 이공대, 예술대, 미용예술대 소속 23개 학과 학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 취업률 75% 목표 달성(2019년 2월 기준)을 위한 ‘SKU 취창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각 학과 교수들이 자율적으로 학과의 ‘1차 목표 취업률’과 ‘목표 유지 취업률’을 정해 제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어젠다 및 이행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총장 등 학교 보직자들과 함께 협약을 맺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학과장들은 협약식을 계기로 각 학과 소속 교수 등으로 이루어진 멘토단을 구성, 졸업생 취업률 제고 및 관리를 위한 세부계획을 세우고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멘토단은 학과에서 제시한 목표 취업률과 목표 유지 취업률을 이루기 위해 멘티 학생의 취업·창업·진학·창작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파악·상담·관리하고, 취업기관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며 취업 준비 및 지원 활동을 구체적으로 도울 계획이다.

    최영철 총장은 협약식에서 보직자와 학과장들에게 “청년실업이 줄곧 사회적 이슈가 되는 만큼 졸업생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대학의 취우선 책무”라며 “우리 학교 졸업생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저마다 자아를 실현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경대 취업지원센터와 창업지원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등 취창업 관련 지원 부서에서도 앞으로 재학생의 전공실무 역량 및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체험, 전공별 실무자 초청 취업 준비, 취창업 활동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졸업생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