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숭의학원 "교장·교감 해임 등 중징계 요구 부당"

주희연 기자

2017.08.12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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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에 재심의 요청

학교폭력을 축소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서울 숭의초등학교의 학교법인 숭의학원은 11일 "서울시교육청이 특별감사 후 학원에 요구한 교장·교감·생활부장 등 3명의 해임과 담임교사의 정직 처분 요구는 부당하다"며 "이를 취소해달라는 재심의 신청서를 서울시교육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숭의학원은 "재벌 총수 손자의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근육세포 파괴 등 SBS 뉴스가 내보낸 주요 내용은 실체적 진실과 완전히 다른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며 "서울시교육청의 중징계 요구는 선정적인 허위 보도를 근거로 한 과도한 것"이라며 이같이 요청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은 "기존 숭의초 감사팀은 배제하고 별도의 감사처분심의위가 이 사안을 검토해 60일 내에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숭의초 3학년 학생들 사이 벌어진 학교폭력 사건은 대기업 총수 손자가 연루됐는데 학교 측이 이를 축소·은폐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학교 측과 피해자 측이 진실공방을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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