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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주축 연합팀, GM 주관 국제 자동차설계 경진대회서 1위

오선영 조선에듀 기자

2017.08.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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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연합팀 작품 스케치 사진. /국민대 제공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를 주축으로 구성된 한국, 중국, 독일, 이탈리아 소재 대학 간 연합팀이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 톨루카에서 개최된 ‘PACE Global Project’ 경진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경진대회는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 GM으로부터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는 전 세계 60여개 대학의 학생들이 협업 팀을 구성, 주어진 주제에 대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자동차설계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Personal Urban Mobility Access(이하 PUMA), 즉, ‘고령층을 위한 집·직장과 대중교통수단을 연결해 주는 개인용 차량 개발’이었다. 참가 팀들은 2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결과물에 대해 ▲마케팅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의 4개 부문에 걸쳐 최종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는 PUMA 프로젝트에 대한 1차년도 결과 발표였으며, 디자인 부문이 평가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대 디자인팀은 뛰어난 기능성과 심미성, 휴대성을 갖춘 디자인을 제시, 심사위원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디자인 부문 1위 ▲엔지니어링 부문 1위에 오르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자동차·디자인 분야에 강점이 있는 국민대 팀이 종합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세계 정상의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했다.

경진대회에 참여한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2학년 최민석(21)씨는 “GM PACE 프로젝트는 단순한 디자인의 틀을 넘어서 협력과 도전을 경험하는 과정이었다”며 “디자인 철학을 확립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수도권대학특성화(CK-II)사업인 자동차·SW·디자인 분야의 융합형 인재양성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산학협력을 통한 실무형 글로벌 인재양성 융복합 교육체계의 유효성을 입증했다. 한편, 차기 2018 PACE Annual Forum은 내년 7월 미국 미시간주(州에)에 있는 GM 테크니컬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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