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학점연계 교육 ‘360° VR 영상제작과정’ 성황리 마쳐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7.08.08 18:30
  • 수원대 제공
    ▲ 수원대 제공
    수원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지난달 17일부터 4일까지 교내 글로벌경상관에서 ‘360° VR 영상제작과정’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VR영상제작 과정은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산학협력을 체결해 실감콘텐츠 분야에 걸맞는 기획력과 창의력을 갖춘 창작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된 학점연계 교육이다. 하계방학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VR 컨텐츠 제작을 위한 기획에서부터 촬영, 후반작업 및 HMD 마스터링까지 모든 과정을 이론과 실습으로 병행해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주요 과정으로는 ▲VR개론 및 제작 워크플로우 ▲VR 포트폴리오 실습 ▲VR 포트폴리오 고급과정으로 구성됐다. 총 90시간 동안 14명의 학생 전원이 낙오없이 교육을 마쳤다.

    한편, 수원대는 지난 6월 대학 중 유일하게 VR체험존 구축 사업자에 선정됐다. 미래혁신관에 수도권 최대 규모의 VR-AR-MR센터(약500평)을 설립해 실감형미디어와 문화콘텐츠의 제작 등의 실무형 교과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대는 앞으로도 학점과 연계된 VR 영상제작과정을 모든 학과에 활용해 기획력과 창의력을 갖춘 창작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