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

美 14세 소녀, 욕조서 휴대폰 충전 중 감전사

오대열 기자

2017.07.1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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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14세 소녀가 목욕 중에 휴대전화를 충전하다가 감전돼 숨졌다.

미국 KCBD 방송사 등 현지 언론은 11일(현지 시각) "매디슨 코가 지난 9일 욕조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사고 원인은 감전사로 추정된다. 당시 매디슨 코는 휴대전화를 충전 코드에 연결해 놓고 있었다. 휴대전화 제조사와 충전 방식은 확인되지 않았다. 매디슨 코의 할머니는 "손녀의 손에서 화상 자국이 나왔다"면서 "아마도 목욕 중 스마트폰을 충전하려고 했거나 충전 중인 것을 잡으려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감전사하는 사건이 최근 들어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도 영국 런던에 사는 32세 남성이 욕실에서 충전 중이던 휴대전화를 사용하려다 감전당해 목숨을 잃었다. 전문가들은 "스마트폰은 전압이 높지는 않지만, 전원 플러그가 연결된 상태에서 물기에 닿으면 위험하다"면서 "물이 있는 환경에서는 전자 기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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