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 입시

서울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취업률 분석해보니… 3년 연속 상승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2017.06.1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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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공시 학교알리미 자료 주요 지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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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DB

서울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산업수요맞춤형고) 취업률이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학교알리미 사이트의 공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취업률은 전국 평균 53.6%로 절반을 넘어섰다. 특히 서울 지역(74개교)의 경우 취업률이 55.5%로, ▲2014년(49.2%) ▲2015년(50.9%) ▲지난해(51.4%)와 비교해 3년 연속 상승했다.

자치구별 살펴보면, 취업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남구(80.1%)였다. 뒤로 ▲금천구(74.7%) ▲서초구(71.5%) 순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에는 양천구(25.1%)로 조사됐다.

취업률이 90% 이상인 학교도 총 3곳에 달했다. 서울로봇고(마이스터고‧강남구 소재)가 92.8%로 가장 높았다(졸업자 152명 중 취업자 127명, 취업 및 학업 병행 14명). 이어 수도전기공고 91.9%(마이스터고‧강남구 소재), 미림여자정보과학고 91.2%(마이스터고‧관악구 소재) 등이었다.

반면, 대학 진학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추세다. 서울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대학 진학률은 2017년 24.6%로, ▲2014년(31.2%) ▲2015년(28.0%) ▲2016년(27.0%)과 비교해 3년 연속 하락했다.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종합고 전문반 평균 대학 진학률 역시 ▲2013년(41.6%) ▲2014년(38.7%) ▲2015년(36.6%) ▲2016년(34.2%)로 점차 감소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최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함)의 취업률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이유는 선취업‧후진학 등 정부의 고졸 취업 활성화 정책 때문”이라며 “또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현장성 있는 직업교육, 학생 선발 과정에서 중학생의 취업 의지를 반영한 특별전형 확대 등에 따라 소질과 적성을 갖춘 학생들이 특성화고에 입학하는 비율도 점차 느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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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하늘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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