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한양사이버대 교수,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수상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7.06.05 16:10
  • 김신영 한양사이버대 시니어비지니스학과 교수. /한양사이버대 제공
    ▲ 김신영 한양사이버대 시니어비지니스학과 교수. /한양사이버대 제공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김신영 시니어비지니스학과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가 수여하는 ‘2017 알버트 넬슨 평생공로상(Albert Nelson Marquis Lifetime Achievement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1898년 설립돼 1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의 ‘올해의 인물’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의 ‘국제인명사전’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매년 과학, 공학, 의학, 정치, 경제, 사회,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두드러진 인물 5만 명을 선정해 업적과 이력을 소개하고 있다.

    김 교수는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스탠포드에서 연구원 생활을 했다. ​​귀국 후에는 서강대학교 겸임교수를 거쳐,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한양사이버대 시니어비즈니스학과의 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현재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보건복지부 재정사업평가위원, 국민건강증진기금 자산운용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되기도 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 교수는 전문가 인명 데이터베이스(MBO, Marquis Biographies Online)에 대한 접근 검색권을 받는다.

    한편, 김 교수가 학과장으로 있는 한양사이버대 시니어비지니스학과는 21세기의 메가트렌드인 저출산-고령사회에 대비해 각종 산업과 금융, 마케팅 분야를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100세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은퇴설계 전문가인 '생애설계사' 자격증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