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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 학생들이 지난 19일과 20일, 자동차안전연구원 교통안전공단 주최로 열린 ‘2017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대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코리아텍 볼츠(VOLTS)팀은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상금 500만원)을 차지했고, 하이브리드 자동차 부문에서도 금상(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함께 참가한 코리아텍 스타덤(Stardum)팀은 전기자동차 부문에서 은상, 하이브리드자동차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받았다.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교통안전공단과 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8회째로 국내외 39개 대학에서 64개 팀(외국 3개 팀 포함)이 참가해 직접 만든 창작자동차 기술을 선보였다.
볼츠팀 팀장 신우홍(메카트로닉스공학부 3)씨는 “5개월 동안 팀원들이 한가족처럼 지내며 자동차의 성능을 높이고 수많은 테스트를 한 결과 대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면서 “민동균 지도교수님과 기술연구원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코리아텍 ‘국제대학생 창작자동차대회’ 상 휩쓸어
-교통안전공단 주최 대회서 대상·금상·은상·동상 각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