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민규

[추민규의 입시돋보기] 2018 전공적성고사 때려잡기

조선에듀

2017.04.2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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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공부하는 요령은 단순하다. 하지만 수험생별 차이에서 오는 단순함은 다르다. 이는 공부의 요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습관적인 공부법에 따라서 학습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즉 전공적성고사의 요령이 바로 이러한 효과와 같다. 항상 필자가 논하려는 의지는 적성고사 공부에 있어서 접근하는 벙법론을 주문하려고 한다. 주위의 많은 입시전문가의 적성고사에 따른 전략을 보면 거의 대다수의 전문가가 시간 안배와 학습 습관을 주문한다. 솔직히 이런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은 누구나 하고 있다. 다만, 짧은 시간 동안 어떤 방법으로 공부에 임하고 적성고사에 성실하게 준비할 수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필자는 전공적성전문학원을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습관적인 공부법에 대하여 설명하는 기회가 많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학생과 노력해도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을 보면서 중요한 건, 시간의 성과가 아니라 얼마나 짧은 시간에 팩트있는 요지를 잘 정리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또한 전공적성고사의 유형을 살펴보고 많은 시간을 유형에 맞게 준비하고 있느냐도 중요하다.

전년도와 유사하게 올해도 적성 난이도는 어렵게 출제될 전망이다. 이러한 출제 유형은 기존의 기출문제에서 살펴볼 수 있으나, 너무 기존의 유형대로 습관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입시의 유형은 같은 것이 아니라 작은 유형의 범위를 잠시 빌려서 사용할 뿐이지 일방적으로 유형을 따라잡기 하는 것은 힘들다. 올해의 적성고사 유형도 이러한 모순적인 면을 피해서 긴 제시문을 주고 그에 맞는 답안을 유추하고 추론하는 방식으로 출제될 전망이다. 이러한 경향은 아래의 주의할 점을 살펴보면 쉽게 적성고사 준비에 임할 수 있다.

∎방법론이 아니라 준비가 필요
준비는 그 어느 시험에서도 중요하다. 짧은 시간 동안 몰아서 공부하는 것은 통하지 않는다.  적성고사는 일방통행이 아니라 역주행으로 가는 모험이 될 수 있는 시험이기에 더 노력하고 더 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그래서 방법을 논하기 이전에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국어는 느낌, 수학은 기분, 영어는 눈띵으로 찾기
과목별 범위는 다르나, 쉽게 찾는 요령은 같다. 이런 과정도 긴 시간의 준비에서 찾아볼 수 있다. 즉 국어적성은 느낌으로 첫 번째 답 찾기, 수학은 기본적인 생각에서 기분이 당기는 대로 찾기, 영어는 어느 정도 익숙한 단어가 나오면 찾기 등의 실수는 반복해선 안 된다. 재수생들이 쉽게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러한 저자세이다. 국어는 첫 번째 생각의 느낌대로 찾는 것이 답안이 될 수 있다. 또한 수학은 기본 공식을 접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기분이 가는 대로 찾아서 정리하는 것이 답이 될 수 있다. 끝으로 영어는 어떨까. 영어적성은 자주 접했던 단어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 된다.

∎짧은 시간에도 공부할 수 있는 영역이 국어다
국어적성은 짧은 시간에 답을 찾을 수 있는 쉬운 과목이 아니다. 특히 수학을 포기하는 수포자는 많아도 국어를 포기하는 학생은 없다. 이번 국어적성은 EBS 연계 교재를 중점적으로 정리하는 어리석은 행동은 삼가자. 갈수록 출제의 빈도가 낮은 것이 EBS 연계 교재다. 영어를 제외한 타 과목은 거의 출제 의미와는 반대로 가고 있다. 그래서 적성에서 영어적성을 제외한 타 과목의 집중적인 선택이 중요하다.

∎쉽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 반복 학습
쉽게 공부하는 요령은 간단하다. 그냥 기출문제 중심으로 반복 학습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적성고사의 유형이 다양화 되는 상황에서 너무 일방적인 반복학습은 무리다. 특히 기출문제 유형을 반복 학습하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며, 학교별 사이트 안내에서 보여주는 모의고사 유형 편을 잘 정리하는 것이 좋다.

∎일반 학원에서도 쉽게 배울 수 있나
수험생이 필자에게 물어보는 질문 중에 “일반 학원에서도 쉽게 배울 수 있는 것이 전공적성이냐” 라는 질문이다. 대답은 단순하다. 일반 학원에서도 배울 수 있으나 시간 안배에 따른 전략적 접근식이 다르므로 수험생 스스로가 판단해야 한다. 필자는 적성고사 전문학원에서 배울 수 있다면 배우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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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포스트에 실린 외부 필진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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