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경희대 등 소프트웨어중심대학 6곳 신규 선정
방종임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7.03.28 11:37
  •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경희대, 중앙대, 광운대, 단국대, 조선대, 한동대 등 6개 대학을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으로 새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부가 지원하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의 수는 20개교로 늘어났다. 미래부는 재작년에 가천대, 경북대,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 등 8개교, 작년에 국민대, 동국대, 부산대, 서울여대, KAIST, 한양대 등 6개교를 뽑았다.

    경쟁률은 재작년 5대 1, 작년 5.2대 1이었으며 올해는 38개교가 지원해 경쟁률이 6.3대 1로 집계됐다.

    이 사업은 산업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대학 소프트웨어교육을 혁신함으로써, 국가·기업·학생의 경쟁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 가치확산을 선도하는 게 목적이다. 올해 신규 선발된 6개교의 소프트웨어 전공자 정원은 969명에서 1천154명으로 19% 증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