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룡의 입시 포인트] 2019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 확정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6.09.22 09:32

수시 2018년 9월 10일∼14일, 정시 12월 29일∼1월 3일 입학원서 접수 실시!

  • 올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9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이 9월 1일 확정 발표되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박근혜 정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안 골격을 그대로 따르고 있어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18학년도 대입전형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변화라면, 그 동안 의학계열에서 전형 방법 수 산정에 포함했던 인․적성평가를 제외시켜줌으로써 사범계열과 종교계열처럼 대학이 자유롭게 반영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또 다른 변화로는 ‘체육 특기자 입학 비리 근절 종합대책’(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2016년 3월 15일 발표)에 따라 축구와 야구처럼 대회 수가 많은 종목에 대해서 대학이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각 대회의 참가팀 수와 인원 및 기간 등 세부 정보를 대학에 제공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한 수능시험일과 수시 모집 전형 일정이 2018학년도보다 하루 앞당겨진다는 것과 정시 모집의 전형일 9일에서 8일로 줄어들었다는 것, 그리고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 전형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이 나흘 뒤로 늦추어졌다는 것도 변화로 들 수 있다.

    예컨대 수능시험의 경우 2018학년도에는 11월 16일이지만, 2019학년도에는 11월 15일로 하루 앞당겨진다. 수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 기간도 9월 11일부터 15일까지인 것이 9월 10일부터 14일까지로 하루 앞당겨진다. 그리고 정시 모집의 입학원서 접수 기간의 경우 시작일은 하루 앞당겨지지만, 종료일은 하루 늦춰진다. 2018학년도에 12월 30일부터 1월 2일까지인 것이 2019학년도에는 12월 29일부터 1월 3일까지이다. 즉, 정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 기간이 4일 동안에서 6일 동안으로 늘어나는 셈이 된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대학입시를 준비함에 있어서 이와 같이 변화되는 사항들을 알아두는 것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체적인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고 그에 따른 지원 전략과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이라고 본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내용들을 소개하면, ▴2019학년도 수능시험이 2018년 11월 15일에 실시한다는 점, ▴대학별 2019학년도 입학전형 주요사항이 2017년 4월 30일까지 발표된다는 점, ▴수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 기간이 2018년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단,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 전형은 2018년 7월 5일부터 7월 11일까지)라는 점, ▴정시 모집 입학원서 접수 기간이 2018년 12월 29일부터 2019년 1월 3일까지라는 점이다.

    또한 ▴전형 방법을 수시 모집은 4가지, 정시 모집은 2가지로 제한한 점, ▴논술고사는 필요한 범위에서 최소화하여 시행하라고 한 점, ▴문제풀이식 적성고사와 구술형 면접을 최소화하고, 학생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도록 권장한 점, ▴정시 모집에서 모집단위별 선발 인원수에 관계없이 분할 모집을 실시할 수  없다는 점 등도 기억해둘 필요가 있다.

    이러한 2019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을 종합하여 볼 때 2018학년도 대입전형과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최근 학생부종합 전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이 다소 줄어들지 않을까 예상한다. 참고로 최근 수시 모집의 선발 비율을 보면 2016학년도에 66.7%이었던 것이 2017학년도에 69.9%로, 2018학년도에 73.7%로 확대되었다.

    보다 구체적인 2019학년도 대입전형은 내년 4월말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하게 될 “2019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보아야 알 수가 있다. 이에 고1 학생들은 ‘2019학년도 대학입시가 어떻게 변한다느니’ 하는 말에 지나치게 현혹되지 말고 보다 정확한 대학별 입시 정보는 그때 확인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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