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중앙대, 2학년생 전원 팀워크 교육 배운다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6.06.22 17:30
  • 중앙대학교는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1학기부터 2학년생 전원을 대상으로 팀워크 과목인 'ACT'수업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ACT'는 Action·Communication·Teamwork의 약자로, 집단창의성과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바탕으로 한 수업이다. 수강생들은 자기표현, 자아발견, 스토리텔링, 영상물 제작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다른 학생들과 팀을 이뤄 창의적 결과물을 도출한다. 지난 학기 필수교양과목으로 총 60개의 강좌가 개설돼 2400여 명의 학생이 수강했다.

    박경하 중앙대 교양학부대학장은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 융합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국내 대학 최초 학생 참여 강의인 ACT를 개설했다"며 "앞으로 ACT를 중앙대 대표과목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