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4월 모의고사] 수학 1등급컷 가형 92~93, 나형 88 예상
박지혜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6.04.06 20:01

  • [9개 입시기관들, 수학 가채점 등급컷 발표]

    6일 전국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경기도교육청 주관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의 2교시 수학은 가/나형 모두 지난달 3월 모의고사보다 쉬웠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투스 △진학사 △유웨이중앙교육 △비타에듀 △종로학원하늘교육 △메가스터디 △스카이에듀 △비상교육 △김영일교육컨설팅 등 9개 입시기관이 오후 7시 34분 현재 1등급컷으로 제시한 원점수는 수학 가형 92~93점, 나형 88점이 가장 많다. 지난 3월 모의고사에서 수학 가채점 1등급컷 최빈값은 가/나형 각각 89, 84점이었다. 3월 모의고사와 비교했을 때 현재까지 추정되는 이번 모의고사 난도는 수학 가형의 경우 3점 짜리 문항을, 나형의 경우 4점 짜리 문항을 하나 더 맞춰야 1등급이 될 수 있다는 소리다.

    수학 가형 1등급컷으로 92점을 제시한 곳은 네 곳이다. 진학사와 비타에듀, 스카이에듀, 김영일교육컨설팅이다. 93점을 점친 곳은 유웨이중앙교육, 종로학원하늘교육, 메가스터디, 비상교육 등 역시 네 곳이다. 이투스는 홀로 94점을 예상했다.

    수학 나형에서는 88점이 1등급컷 원점수 최빈값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비타에듀, 종로학원하늘교육, 메가스터디, 비상교육 등 다섯 곳이 88점을 점쳤다. 이투스는 86점, 유웨이중앙교육은 87점, 스카이에듀는 84점, 김영일교육컨설팅은 86점을 예상했다. 이들 기관들의 1등급 추정컷은 7시 34분 현재까지 집계된 수치다.

    이날 치러진 4월 모의고사에는 전국 고3 수험생 50만4304명이 응시했다. 응시율은 83.06%다. 문·이과 공통 국어와 가/나 형 수학, 한국사 필수 등 바뀐 수능 체제로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