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경희사이버대,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 성황리 이뤄··· 1200여 명 방문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6.03.28 18:28
  •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3일부터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6 대한민국 고졸 인재 잡 콘서트’에서 부스를 운영해 1200여 명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방문, 성황을 이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 고졸인재 잡 콘서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인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졸 채용 문화 확산을 위한 취업·진학 박람회다. 올해는 경희사이버대를 비롯한 120여개의 기업·대학들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희사이버대는 취업을 계획하고 있거나 취업과 진학 사이에서 고민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직접 진학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경희사이버대와 협약을 맺은 서울문화고·송곡관광고 등을 비롯한 약 90여 개교 학생들과 진로·진학 담당 교사,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자녀의 진학을 준비하는 학부모 등이 부스를 찾았다. 

    경희사이버대는 교육과정·모집시기·전형방법·학점당 등록금제·장학혜택·국가장학금 등의 입학정보와 강의·과제·시험방식 등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학사관리, 그리고 경희혜택·스터디와 동아리·멘토링 시스템 등의 대학생활에 대해 정확한 안내와 면밀한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받은 채민수(대일관광고 3·관광외국어과) 학생은 “중학생 때 진로를 정해 관광 특성화고에 입학해 서비스업에 취업하고 싶어 야간대와 사이버대 중 진학을 고민하다 부스를 찾았다”며 “호텔리어가 되고 싶은데 사이버대에서는 교대 근무 시간에 맞춰 학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선엽 경희사이버대 입학관리처장은 “경희사이버대는 고졸 인재들이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쌓을 수 있는 장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장학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