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서울대생 강의를 무제한으로⋯ 모바일 과외 앱 '케미스터디' 출시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6.03.18 10:05
  • 에이스탁은 “1일 신개념 모바일 과외 앱 ‘케미스터디’ 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케미스터디는 이해가 어려운 개념이나 잘 풀리지 않는 문제에 대해 서울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제작한 맞춤형 강의를 제공하는 신개념 교육용 앱이다.

    이 앱는 초등 4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의 주요 45개 교과과목에 대해 3분에서 5분 정도의 짧은 강의를 제공해준다. 모든 콘텐츠는 33명의 서울대 재학생들이 제작한다. 현재 약 1만개 이상의 콘텐츠가 제공 중이며, 월 9900원에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다.

    기존 동영상 강의는 교과서나 문제집, 해설서 등의 단원별 학습이 이뤄지지만 케미스터디는 이에 더해 학습자가 모르는 개념이나 문제만 검색해서 찾아볼 수 있다. 앱에서 제공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학습자가 직접 모르는 개념이나 문제를 업로드하면 30분 이내로 서울대생들이 직접 해설강의를 제공해줘 수준별 맞춤 학습을 가능하게 했다. 또한 모든 콘텐츠는 33명의 서울대 재학생들이 제작해 학습자가 원하는 공부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잡아준다.

    장효빈 에이스탁 대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케미스터디’를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 이러한 관점에서의 생활 편의 앱들을 계속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탁(www.acetak.co.kr)은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에이스탁이 개발 운영 중인 증권정보 플랫폼인 ‘컨닝’ 앱의 경우 기존 증권정보 전달 앱과는 달리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각 집단 간의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를 위해 정보 획득과 분석에 취약한 개인투자자에게 시장 실증적 정보를 모바일에 특화된 방법으로 전달한다. 매년 2~3배 이상의 매출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과 핀테크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국의 자본시장에도 진출해 성과를 거두는 중이다. 이번 ‘케미스터디’의 출시로 사업을 핀테크 분야에서 에듀테크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