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생미술은 “여미옥 대표가 12일 남해 화전도서관에서 보물섬남해독서학교 초청, 남해군 소재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80분간 특강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6기 입학식을 가진 보물섬남해독서학교는 남해군에 소재하는 중·고교생 중에서 한 학년 당 20여 명씩 선발해 남해군의 지원과 현직 교사들의 헌신으로 이뤄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하나뿐인 독서학교다.

이날 여미옥 대표는 ‘독서는 창의력을 키우는 보물’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여 대표는 “중·고교생 때 학과 공부도 중요하지만 독서를 통해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들을 만나 본인의 것으로 재창조하는 생각 훈련을 해야 한다”며 “화가, 기업가, 명문가와 더불어 홍선생미술 구성원들의 독서사례를 통해 ‘독서하는 사람은 세상을 변화 시킨다”고 말했다.

남해가 고향인 여 대표는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금번에 출간한 ‘머리에 그리는 GO 컬러링북(고급편)’을 120권 선물했다. ‘머리에 그리는 GO 컬러링북'은 프랑스 중․고교생들이 방과 후에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활용하는 책으로, 홍선생미술에서 국내에 도입해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