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생미술은 “17일부터 사흘간 185명의 홍선생미술 교사를 대상으로 예술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나애리 수원대 프랑스어문학과 교수의 예술사 강의와 남재현 강사(서울대 동양화/시각디자인 학사 및 석사)의 프로그램 및 실기 강의가 진행됐다.

예술사 미술활동은 습득한 지식을 견고하게 해 문화와 문명사, 세계사에 속한 공통 의식을 몸이 기억하도록 도와준다.

이번 예술사 미술교육은 어린이들이 기능적으로 그림을 배우는 것보다는 예술사별로 나타난 작품을 감상하며 그 시대에는 왜 이런 작품을 창조했는지 고민하고 생각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선생미술 관계자는 “예술사를 통한 미술실기 신규 프로그램인 ‘머리에 그리는 비주얼아트(5세 이상)’와 ‘머리에 그리는 히스토리아트(9세 이상)’가 새로운 미술 교육을 이끌어 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