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서울총장포럼 신임회장에 유기풍 서강대 총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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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6.02.11 11:46

  • 서울총장포럼(회장 이용구 중앙대 총장) 신임회장으로 서강대 유기풍 총장이 선임됐다.

    서울총장포럼은 11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린 2016년 정기 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1기 이용구 총장에 이어 2기 회장으로 유기풍 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정기 총회에는 이용구 중앙대 총장을 비롯 박영식 가톨릭대 총장, 김성익 삼육대 총장, 유기풍 서강대 총장, 김종호 서울과기대 총장, 원윤희 서울시립대 총장, 이정구 성공회대 총장, 신구 세종대 총장,  황선혜 숙명여대 총장, 한헌수 숭실대 총장, 이상한 한성대 총장 등 11개 회원교 총장이 참석했다.

    유기풍 신임회장은 수락 인사를 통해 “지난 1기에는 출범과 함께 공유대학 문제를 함께 논의해왔고, 그 과정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서울총장포럼이 해야 될 일을 열심히 하려 한다”며 “무엇보다도 대학의 재정난이 초유의 관심사다. 이 문제를 중점적으로 진단하고 필요하다면 지자체와 인허가문제, 세제문제 등에 관해 심도있게 다뤄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신임회장은 2013년 2월부터 서강대 총장직을 맡고 있으며 3월 1일부터 서울총장포럼 회장직을 맡게 된다.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