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상담학과, 사이버대 최초 '보육∙상담 통합 교육과정' 도입
신혜민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12.15 15:16
  • 세종사이버대 제공
    ▲ 세종사이버대 제공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아동가족상담학과가 사이버대 최초로 2016학년도부터 보육과 상담을 통합한 교과과정으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아동가족상담학과는 내년부터 보육과 상담을 통합한 교과과정으로 전면 개편한다.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놀이치료와 아동 및 부모 상담에 대한 체계적인 교과과정을 구축함은 물론 ▲아동청소년 정신병리 ▲청소년 심리와 상담 ▲가족 스트레스와 대처 ▲부부상담 및 치료 ▲정서장애의 이해와 치료 등 신설과목을 통해 보육과 상담에 특화된 교과과정을 제공한다. 신설과목은 각양각색의 보육환경에서 직면하는 예상치 못한 문제의 부모상담 및 유아∙아동∙청소년의 발달상태에 따른 진단 상담에 대한 전문지식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유관 산업체 현장실습 및 외부인사 초청 특강, 동문회 모임 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인맥을 형성하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재학생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사이버대가 소재한 지역구 대표 국∙공립어린이집과 협약을 체결해 매 학기 재학생의 현장실습을 지원한다. 오리엔테이션과 평가회 등을 통해 현장실습 사전/사후 지도관리가 철저하게 이뤄지고 있다.

    이 외에도 개인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에 용이한 다양한 필수 교과목을 운영한다. 이 과정을 통해 국가자격증인 보육교사 2급, 건강가정사, 청소년상담사 3급과 민간자격증인 아동상담사 3급, 가정복지사 2급, 방과후 아동지도 전문가 등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세종사이버대 주관의 유아놀이지도 상담전문가, 유아영어교육 전문가, 보육기관장 CEO 과정 등의 자격증 및 수료증 취득도 가능하다. 특히 내년부터는 보육교사 자격증 수업이 전 과목 오프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졸업 후에는 보육·유아교육 전문가로서 국공립 사립 보육교사, 보육시설장 및 원장, 영유아 아동 관련 연구소 및 기관, 보육·유아 교육 관련 창업, 방과후 아동 지도 전문가 등으로 활약할 수 있다. 상담 전문가로서는 건강가정사, 아동상담사, 청소년상담사, 아동·가족 상담 전문가 관련 분야를 비롯해 가정복지사, 부모 상담 관련 기관, 다문화 가정 상담 기관 등으로 진출이 가능하다.

    세종사이버대 아동가족상담학과는 졸업 후 동 대학원 진학 시 입학금 면제와 학비를 30% 감면해 주는 장학제도도 마련돼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내년 1월 8일까지 2016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세종사이버대 홈페이지(www.sjcu.ac.kr)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sjcu.ac.kr)를 통해 진행된다.

    전형방법은 지원동기와 온라인 인적성 검사를 각각 50%씩 반영해 평가하며, 합격자 발표는 1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학 문의는 학교 홈페이지(www.sjcu.ac.kr) 또는 전화(02-2204-8000)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