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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만 영재교육이 이스라엘 영재교육과 손을 잡고 새롭게 도약한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14일 염만숙 사장과 와이즈만 이미경 영재교육연구소장 및 수학·과학 팀장이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프재단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은 울프재단이 주최하는 리셉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시작으로 와이즈만은 이스라엘 영재교육과 함께 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게 된다.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이스라엘 영재교육은 여러 면에서 공통분모가 많다. ▲발표토론 위주의 수업방식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즐거움과 깨달음을 추구하는 교육가치 등 이스라엘 영재교육과 상당부분 닮아있다. 이번 방문은 와이즈만 영재교육과 이스라엘 영재교육의 공통분모를 좀 더 확대하여 글로벌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6월에는 이스라엘 과학예술학교 설립자이자 교장을 역임한 ‘헤츠키 아리엘리’의 방한해 강연을 진행했다. 10월에는 리앗 벤 데이빗 울프재단 이사장과 ICEE(이스라엘 엑설런스 교육센터) 출신 수학자 ‘쯔비 샬렘’이 이스라엘 수학·과학 프로그램 세미나를 진행하는 등 이스라엘 영재교육과 미래를 함께하기 위해 밀접한 관계를 맺어왔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은 이번 이스라엘 방문을 토대로 이스라엘 영재교육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하브루타 토론학습’과 이스라엘 영재수학 프로그램인 ‘I See Math(가칭)’, 그리고 이스라엘 영재과학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할 예정이다.
와이즈만 영재교육 관계자는 “항상 질문하고, 실수를 용인하고 인정하며, 학생 스스로 창조적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미래교육이 와이즈만 영재교육에서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선에듀] 와이즈만 영재교육, 이스라엘 방문⋯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와 창의적 융합인재 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