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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는 고등학교 3학년들이 총 6번의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치르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2016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일정’을 공개했다.
해당 일정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수능모의평가는 6월 2일, 9월 1일 2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3월 10일, 4월 6일, 7월 6일, 10월 11일 등 4차례로, 모두 총 6회 실시될 예정이다.
수능모의평가는 고3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이 모두 참가하는 반면에, 전국연합학력평가는 고3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고1·2학년의 경우, 시도교육청 주관의 전국연합학력평가는 3월 10일, 6월 2일, 9월 1일, 11월 23일 등 4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서울 지역은 6월 2일 시험을 실시하지 않는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현재 고2와 예비고3 수험생들은 2016년 수능 모의고사 일정에 맞춰 겨울방학동안 국어, 수학, 영어 중심으로 수능 대비 학습을 해야 한다”며 “2017 수능에서 한국사가 필수로 시행되는 만큼 한국사 대비 학습도 틈틈이 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덧붙여 오 이사는 “탐구 영역도 반영 비중이 높은 자연계열(이과) 학생들은 겨울 방학 기간 중 적어도 과탐 1과목만큼은 완벽하게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조선에듀] 2016년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6회' 실시
[서울시교육청, 2016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행 일정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