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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26일 서울캠퍼스 사이버관 1층에 ‘대학창조일자리본부‘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가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종합적인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청년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21개의 대학이 선정됐으며, 한국외대는 서울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달부터 5년 5개월에 걸쳐 총 27억원의 사업비를 고용노동부(50%), 서울시(25%), 한국외대(25%)가 공동 부담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한국외대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지역 청년들에게 정부청년고용정책, 진로 및 취・창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김인철 총장을 비롯해 임서정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노명종 서울고용센터 소장, 우지헌 서울고용센터 과장, 강석린 커리어넷 대표 등 관련 기관 단체장과 대학관계자가 참석했다.
[조선에듀] 한국외대, ‘대학창조일자리본부’ 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