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미국 수학교과서 그리고 참고서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5.11.23 18:05
  • 한국과 미국의 초·중·고 교육 현장의 가장 큰 차이점은 학생들에게 제공되는 수학 교과서를 비롯한 각종 교과서에서 드러난다.

    대부분의 미국 초·중·고교 학생들은 자신 소유의 교과서가 없고, 소속 학교로부터 일 년 간 빌려 사용하다 그 학년이 끝나는 여름 방학 시작 직전에  반납하는 제도이다.

    물론 자기 소유의 교과서가 아니므로 그 책에 학습의 이해 또는 암기 등을 돕기 위해 자신만의 밑줄, 중요 마크 등 어떤 메모나 표시도 일체 할 수가 없다.

    이와 같이 매일 다루고 공부해야 하는 자신의 책에 대한 애착심이 결여될 수 밖에 없는 이 이해하기 어려운 제도가 미국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잠식하는 요인 중 하나인 것은 확실하다.

    또한, 두꺼운 하드 커버와 아트 용지에 인쇄된 과도한 무게와 부피의 교과서는 어린 초·중·고교 학생들이 등·하교시 또는 학급 이동시 갖고 다니거나 다루기에는 부담이 크다는 것 또한 우리는 이해해야 한다.

    누구나 자신의 손때를 묻혀 가며 배우고 익히며 정이 들어가야 하는 학생의 가장 기본 도구인 교과서 자체가 다루기 힘들고 부담스러워 멀리하게 되는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가?

    그리고 이들이 배우는 대부분의 수학 교과서에 실린 교과 내용의 상당 부분이 전년도까지의 배운 누적 내용의 반복이다. 또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부하고 같은 유형이 반복되는 문제들로 인해 대다수의 수학 교사들로부터도 외면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와 같이 구태의연하고 너무 낮은 수준 등의 내용에 만족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수학 교사들은 각자 자신들이 편한대로 만든 그들 나름대로의 복사물 또는 프린트물로 교육 내용을 대신하고 이를 중심으로 시험을 내고 평가를 내리는 전 근대적 방식이다. 일정한 가이드라인 없이 수학 교사들 각자의 성향, 수준, 방식에 따라 천차만별로 나타나게 되는 교육의 내용, 수준, 진도의 차이로 빚어지는 보이지 않는 교육적 손실은 물론이려니와 이들의 수업 준비물로 사용되는 기기, 용지 그리고 시간 낭비 또한 미국 전체로 보면 대단할 것이다.

    이 같이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기 위해서 즉, 보다 깊고, 넓은, 신선한 내용, 더 나은 방법들을 추구하는 학생들이나 교사들을 위해 다양한 형태나 내용의 참고서, 문제집 등 학습 보조 자료 등이 도서관, 서점 등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또 구해서 공부 또는 연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Barnes & Noble 등 미국 전역의 어느 서점 어느 곳에도 이들 초·중·고교생들의 충실한 학습을 도와줄 제대로 만들어진 수학 참고서, 문제집 하나 발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 점 또한 일반 한국인의 시각으로 보면 미국 사회와 교육의 이해하기 힘든 미스터리한 현상중 하나이다.

    이는 어디에서도, 누구에게도 간섭이나 지시를 받지 않는, 한 마디로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자유롭게 방임된 미국 교사들의 절대 교육권과 평균 학교 교육 수준 이하로 평가되는 SAT, ACT등의 표준 평가시험 등을 이해할 때, 그 궁금증도 점차 해결된다. 학생의 입장으로서는 1년 간, 그 수업 시간의 일방적인 교육의 공급자이며 학생의 GPA를 좌우하는 그 과목에 대한 평가의 절대 전권을 지닌 자신의 교사에 의해 주어지는 내용과 방법이 학생들이 받아들이는 모든 것일 수 밖에 없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더하여야 할 어떤 필요성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그간 이와 같은 교사 개인에 따라 치우치거나 체계적이지 못한 후진적인 교육 현실과 수학 교과서의 문제점 등을 환기시키며, 미국 행정부에 중·고교 수학 교육 정책 및 개선책 등을 제시해 오고 있는 재미 한인 수학 교육자인 박상현 강사의 모델로 제시한 수학 교재가 바로 New MATHOD 시리즈 그리고 800MVPS 시리즈이다.

    신세대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미국 중·고교 학생들과 또 이들을 리드해야 할 교사들, 나아가 침체된 미국 수학 교육계가 앞으로 나아갈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20년 간의 기획과 연구, 10여년의 제작과 검증 과정을 거쳐 빚어진 역작이 바로 이 최고급 미국 수학 참고서 시리즈 모델인 것이다.

    미국 수학 경시 AMC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알려진 이 교재는 현재 구매 독자의 90%가 중·고교 수학 교사들이고, 사용 후 이어지는 재 구매율 또한 100%를 기록 중인 이 교재들의 체제에 대한 동영상과 한 단원 전체 내용을 홈페이지(newmathod.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현재 미국 현지 가격 그대로 한국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 문의: 02-529-8808   
    • 홈페이지: 수학훈련센터.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