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이하 KSA)는 2016학년도 신입생선발 3단계 영재성 다면 평가(창의·인성 캠프)를 통해 최종 합격자 121명을 선발해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직접 지원을 받는 유일한 영재학교다. KSA는 지난 3일부터 사흘간 3단계 영재성 다면 평가 ‘창의·인성 캠프’를 통해 수학 능력, 글로벌 과학자로서의 자질과 잠재성, 인성 평가 등을 심사해 최종합격자 121명을 선발했다.
올해 신입생 경쟁률은 18.5:1(지원자 2,224명)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합격자 비율은 63.6%(77명)이며, 시․도별 합격자 분포는 서울(43명, 36%), 경기(28명, 23%), 부산(25명, 21%) 순이었다. 남․여 성별 분포는 남학생 94명(78%), 여학생 27명(22%)이며, 학년별 분포는 1학년 2명(1.7%), 2학년 6명(5%), 3학년 113명(93.3%)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