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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듀] [입시 전문가의 전형 돋보기] ②농어촌전형/다문화가정자녀전형

박지혜 조선에듀 기자

2015.06.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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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원자격 강화로 경쟁률 하락할 것… 대부분 대학 수능 최저기준 반영
다문화가정자녀는 반드시 ‘한국국적’이어야… 학생부종합과 함께 준비하면 유리



농어촌전형과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은 대다수가 지원하는 일반 전형에 비해 지원 자격이 한정적이다. 농어촌전형은 농어촌 활성화를 위해 서울, 부산 등 도시지역에 비해 교육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출신 수험생들에게 별도의 지원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는 지원 자격이 ‘고교 3년 농어촌 지역 거주’에서 ‘중·고교 6년 거주’로 엄격해졌다. 농어촌전형 지원 자격을 이용해 주소지만 농어촌으로 옮기는 위장전입 등의 사례가 적발되자 실제 혜택을 받아야할 지원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원 자격을 강화한 것이다. 농어촌전형을 운영하는 대학들은 올해 농어촌 거주기간을 3년에서 6년으로 강화했으며, 고려대, 서강대, 연세대 등은 지원자격을 12년으로 뒀다. 단, 6년은 부모와 함께 거주한 기간이어야 하고, 12년은 본인 혼자 거주한 기간이라도 가능하다.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의 지원 자격 역시 까다롭다. ‘결혼 이전에 외국 국적이었던 친모(친부)와 국적이 대한민국인 친부(친모) 사이에서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자’로, 반드시 국적이 대한민국이어야 한다. 만약 외국 국적이거나 외국 국적이던 친모(친부)가 결혼 전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 지원할 수 없다. 지원자는 한국 국적이나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경우에도 지원 자격 박탈이다.

두 전형의 모집 인원 또한 적다. 2016학년도 입시에서 농어촌전형 선발 인원은 9751명으로, 대학별 1명∼10명이내 선발이다. 다문화가정자녀를 위한 전형은 고른기회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 사회통합전형, 다문화가정자녀전형 등 대학별 다양한 전형명으로 운영된다.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 전형이 증가한 반면, 농어촌전형은 대부분 대학들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시의 경우엔 전년도 배치표나 (대학이 발표한) 합격선 등을 참고해 지원을 결정해야 한다. 대개 농어촌 합격선은 일반전형보다 10점가량 낮다고 판단하므로, 일반전형보다 상위권 대학은 5점∼10점, 중위권 대학은 8점∼13점, 하위권 대학은 11점∼16점 정도 점수를 낮춰서 보면 본인이 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미정 김영일교육컨설팅 교육연구소장은 “다문화가정자녀만을 따로 선발하는 대학은 서울교대(5명), 고려대 사회공헌자2(20명 중 다문화자녀 2명) 등으로 매우 적다. 대부분 대학이 고른기회전형 또는 사회통합전형으로 다양한 지원 자격 학생들과 통합 선발하고 있다”며 “본인이 원하는 모집 단위에 지원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반드시 모집 단위를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소장은 이어 “선발 인원이 적다보니 경쟁률이 높아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도 어렵다. 다문화가정자녀전형에만 수시 6회 지원을 하는 것은 위험한 전략”이라며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은 주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함께 지원하거나 외국어 특기를 살려 외국어특기자전형에 함께 지원하는 등의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농어촌전형과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조미정 김영일교육컨설팅 교육연구소장과 함께 두 전형의 지원 전략을 살펴봤다.


[농어촌전형 | 김희동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

◇지원 자격
2016학년도부터는 거주기간 3년에서 6년으로 자격이 강화됐고, 대학에 따라 12년을 지원 자격으로 두는 학교도 있다. 단, 6년은 부모가 함께 거주한 기간이어야 하고, 12년은 본인 혼자 거주한 기간이라도 가능하다.

지원 자격이 강화된 것은 농어촌전형에 지원하기 위한 위장전입이 많아지면서 실제 혜택을 받아야 할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기 위함인데, 강화된 지원 자격으로 2015학년도에 비해 지원율이나 합격선 등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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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전형유형별 선발 인원
[표2]는 농어촌전형 선발 인원을 지역별로 그리고 전형유형별로 나눈 것이다. 지역별로 전형별 모집 인원의 차이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경기, 경남, 서울 지역 대학은 서류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많다. 경북, 충남, 충북 지역이 학생부교과전형 선발 인원이 많은 것은 지역 특성 상 농어촌 지역이 상대적으로 많고 지원자 대부분이 지역 내 수험생이다 보니 지원율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선발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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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는 수능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대부분인데, 수도권 대학에 편중돼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수시에서 가능한 많은 인원을 선발하고자 목적도 있겠으나 일반전형에 비해 농어촌전형의 합격선이 낮을 것을 고려한 점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모집학과별 선발 인원
2016학년도 입시에서 농어촌전형 선발 인원은 9751명이다. 대학마다 다르지만 모집 학과별로 1명∼10명 이내를 선발, 일반전형에 비해 인원이 적은 편이다.

전년도 재학생 기준으로 453개교에 6만4041명이 지원해 약 6.56:1의 평균 지원율을 기록했다. 모두 등록한다고 가정하면 15.22%가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고 추정할 수 있다. 또한, 수시에서 정시로 이월되는 숫자까지 감안하면 좀 더 증가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 많은 대학들이 모집 요강에서 정시 인원을 별도로 배정하지 않고, 수시 미충원 인원 선발로 표시한 것도 이 이유에서다.

올해는 지원 자격이 강화되면서 모집학과별 지원율 격차는 전년도에 비해 더 벌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선발 인원이 일반전형에 비해 적으므로 신중한 지원을 위해서는 수시에서도 대학별, 모집학과별 지원율 및 등록률 추이를 전년도와 비교해 보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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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 성적

학생부종합전형을 기준으로 일반전형과 비교해 교과 성적을 살펴보면, 상위권 대학은 1등급 후반~3등급 초반에 분포하고 있고, 중위권 대학은 2등급 중반~4등급 초반 지원자가 전체의 75%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학생부 100% 전형일 경우에는 지원자의 평균 점수 수준이 약간 높다. 상위권은 1등급 초반부터 1등급 중반, 중위권은 1등급 후반부터 2등급 중반 정도로 나타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일반전형은 올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이 증가한 반면, 농어촌전형은 대학들이 수시와 정시 관계없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본인의 모의고사 성적 등이 큰 변수가 될 수 있으므로 수능 준비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단,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모든 모집학과에 적용되지는 않고, 대학별로 선호도 높은 학과 중심으로 반영하고 있으니 지원학과 선택 시 염두에 둬야 한다.

◇정시 지원 시 성적판단여부
정시에서는 수능 위주 선발이 많은 데 농어촌전형은 일반전형과 달리 지원 참고표도 없고 대학에서 발표하는 자료도 제한적이라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

대학에서는 보통 지원자 평균점을 발표하므로 지원자 점수가 평균점보다 높거나 비슷하다면 추가합격까지 고려하더라도 충분히 경쟁이 되고 합격 가능성도 높다고 보면 된다. 지원 참고표를 참조할 때 일반전형 지원 가능점보다 상위권 대학은 5점∼10점, 중위권 대학은 8점∼13점, 하위권 대학은 11점∼16점 정도 점수를 낮춰서 보면 본인이 지원 가능한 대학을 가늠할 수 있다.

농어촌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수도권 지역일 경우 학생부종합전형과 수능위주전형으로, 그 외 지역은 교과우수자전형으로 자신의 현재 상황과 비교해 선택하면 유리할 것이다. 일반전형에 비해 입시 결과 등의 자료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교사나 희망대학 입학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지원 대학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다문화가정자녀전형 | 조미정 김영일교육컨설팅 교육연구소장]

매년 전체 학령인구는 줄어드는 반면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09년 초·중·고등학생 대비 다문화학생 비율은 0.35%에 불과했으나, 2010년 0.44%, 2011년 0.55%, 2012년 0.7%, 2013년 0.86%로 증가했다. 2014년에는 전체의 1.07%(6만7806명)를 차지했다.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대학들도 농어촌 출신 및 저소득층, 사회·지역배려자, 다문화 및 다자녀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 모집 인원을 늘리고 있다. 2016학년도 4년제 대학의 고른기회전형의 총 모집 인원은 지난해보다 2455명 증가한 4만327명이다. 전문대학의 경우에도 고른기회 입학전형을 활성화해 올해 3만2115명을 선발한다.

다문화가정자녀를 위한 전형은 대학별로 전형명이 다르고 저소득층, 사회배려자, 다자녀가정자녀 등과 통합해 모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지원자격도 대학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지원 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을 준비하기 전에 살펴야 하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① 지원 자격 확인
②전형명 확인- 기회균형/사회통합/사회배려/사회기여/다문화
③적은 모집 인원 선발로 인한 높은 경쟁률 고려
④전공적합성 관련 서류 준비 정도
⑤철저한 면접 준비
⑥다른 전형과 함께 준비(학생부종합전형)

1. 지원 자격 확인
대입 전형에는 지원 자격이라는 것이 있는데, 다문화가정자녀전형도 마찬가지다. 다문화가정자녀라고해서 다문화가정자녀전형에 모두 지원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들은 각각 대학의 모집요강에 제시돼 있는 지원 자격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우선 지원 자격을 살펴볼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학생 및 부모의 국적과 학생의 최종 졸업고교다. 학생의 국적이 한국인지 외국인지 그리고 학생이 최종 졸업(예정) 학교가 국내고인지 해외고 인지에 따라서도 지원 가능 전형이 달라진다.

먼저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의 지원 자격을 살펴보면 ‘결혼 이전에 외국 국적이었던 친모(친부)와 국적이 대한민국인 친부(친모)사이에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자’다. 이 경우 반드시 학생이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만 지원이 가능하다. 만약 학생이 외국 국적이거나 외국 국적이던 친모(친부)가 결혼 전 한국 국적을 취득한 경우에는 지원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학생은 대한민국 국적자인데 부모 모두가 외국인인 경우 또한 다문화가정자녀전형 지원 자격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일반 수시전형 또는 정시를 준비해야 한다.

다음은 학생이 학교를 국내에서 다녔는지, 해외에서 다녔는지와 해외과정 이수 년도에 따라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이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인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전형은 대학이나 전형별로 국내 정규고 또는 해외고 졸업 기준이 다양하므로 대학별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대한민국 국적자로 해외에서 교육과정을 마친 경우 재외국민전형에 지원할 수 있는데, 이 전형 역시 해외과정 이수 년도에 따라 지원 트랙이 다르며, 대학에 따라서는 한국어 어학능력 자격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역시 목표 대학의 모집요강을 살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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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대학별 전형명 및 전형방법 확인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전형은 고른기회전형, 사회배려대상자전형, 사회통합전형, 다문화가정자녀전형 등 대학별 다양한 전형명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이 전형은 주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대학에 따라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도 한다. 또한 다문화가정자녀만을 따로 선발하는 경우는 서울교대 5명, 고려대 사회공헌자2 전형(20명) 중 다문화자녀 2명 등과 같이 선발 인원이 매우 적기 때문에 쉽게 합격하리라는 기대가 쉽지 않다. 그 외 대학에서는 고른기회전형 또는 사회통합전형 등으로 다양한 지원 자격 학생들과 통합해 선발하므로 본인이 원하는 모집단위에 지원하지 못할 수도 있으니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선발하는 모집단위를 살펴봐야 한다.


3. 높은 경쟁률
위에서 대학별 모집 인원을 살펴봤듯이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의 선발인원은 적고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학생들은 많기 때문에 경쟁률은 높아진다.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경쟁률을 확인하고 지원 전략 시 참고해야 한다.

4. 전형 예시
수험생 이해를 돕기 위해 경희대 고른기회전형Ⅱ전형을 예로 들어 지원 자격부터 평가 방법, 준비 방법까지 살펴보도록 하자.

경희대 고른기회전형Ⅱ전형의 지원 자격을 살펴보면 다문화가정자녀만을 따로 선발하지 않고 의사상자, 군인자녀, 다자녀가정 자녀, 장애인부모 자녀, 조손가정 등의 여러 대상자와 함께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세월호 참사로 안산 단원고 학생의 특별 선발이 포함됐다. 이처럼 대부분 대학에서 대학별 전형명은 다르지만 여러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수험생을 통합해 선발하고 있다.

| 경희대 고른기회전형Ⅱ전형 |

[지원 자격]
지원 자격은 국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원서접수 마감일 현재 다음 각 호 중 한 가지에 해당하는 자이다.

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항~제3항에 해당하는 자 및 자녀
나. 군인 또는 소방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자의 자녀
다. 다자녀(4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
라. 다문화가정의 자녀 : 결혼 전에 외국국적이었던 친모(친부)와 국적이 대한민국인 친부(친모) 사이 출생한 대한민국 국적자
마. 아동복지시설출신자
바. 북한이탈주민 및 자녀
사. 조손가정
아. 장애인부모 자녀
자. 세월호 참사 당시(2014.4.16) 안산 단원고 2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학생(2016학년도에 한함)

[전형 방법 및 모집 인원]
1단계] 서류100 (3배수 내외)
2단계] 1단계70+면접30 (※최저학력기준 미적용)

경희대 고른기회전형Ⅱ는 올해 1단계에서 서류 100으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70+면접 30으로 100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작년에는 100명 선발에 경쟁률 11.13:1이었다.

[서류평가]
서류평가는 학생이 제출한 학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등을 통해 학생의 잠재역량과 학업적성역량을 종합 평가한다. 먼저 첫 번째 평가기준인 잠재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영역,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선택)가 전형자료로 활용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영역인 수상실적, 자격증 및 인증, 리더십활동, 봉사활동, 동아리활동, 진로활동, 독서활동,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등이 평가요소가 된다. 자기소개서는 대교협 공통문항으로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등의 사례와 느낀 점을 기술하게 하고, 지원자의 교육환경이 성장과정에 미친 영향과 지원학과에 지원한 동기, 학업계획 등의 질문을 대학별로 선택해 지원자를 평가한다. 교사추천서에는 추천인의 지원자에 대한 평가 내용이 들어있으며 이는 선택사항이다.

두 번째 평가기준인 학업적성역량 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영역이 전형자료로 활용되는데, 원점수, 과목 평균, 표준편차, 이수단위, 석차등급, 이수자 수 등의 객관적인 수치와 지원학부와 관련 있는 교과 성적,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방과 후 학습 등이 평가요소가 된다.

[잠재역량과 학업적성역량에 대한 종합 평가]
서류평가에서 잠재역량과 학업적성역량의 두 기준에 의해 지원자의 환경을 고려한 학업성취도와 성장가능성을 평가하는 학업발전가능성,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 적성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는 전공적합성을 평가한다. 그리고 타인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품성과 사회성을 지녔는지 알아보는 인화관계성, 창의적 체험활동이 다양하고 충실하게 이루어졌는지 알아보는 경험다양성 등도 함께 평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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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철저한 면접 준비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이 주로 학생부종합전형 형태로으로 선발하고, 서류와 면접을 통해 전형하기 때문에 면접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 주로 제출 서류를 바탕으로 한 인성 면접으로 진행되는데 지원 동기나 입학 후 포부, 인상 깊었던 책 등으로 제출 서류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제출 서류 기반이기 때문에 서류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예상 질문을 만들어 대비하면 좋다. 기출 및 예상문제 예시는 다음과 같다.

[인성면접 기출 및 예상 문제]
1. 자기소개(대학에 따라 이름, 출신학교명 언급 금지)
2. 지원동기
3. 입학 후 포부
4. 생활신조
5. 존경하는 인물 또는 롤모델
6. 지금까지 나에게 가장 큰 성취는 무엇인가?
7.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은?
8. OO과목 성적이 저조한 이유
9. OO동아리에서 어떤 활동을 했나?
10. 대학 후 봉사활동은 어떤 걸 하고 싶은가?

위에서 예로 든 경희대 고른기회전형Ⅱ의 면접 평가방법을 예로 들어 살펴보도록 하자. 경희대 고른기회전형Ⅱ전형의 면접 평가항목에는 가치관·인성 그리고 전공적합성이 있다. 먼저 가치관·인성은 제출 서류를 토대로 대학의 창학 이념에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기 위해 창의적 노력, 진취적 기상, 건설적 협동 등의 가치관과 품성, 태도 등을 평가한다. 전공적합성은 학업발전가능성 등의 전공 기초소양 능력과 탐구력 및 표현력의 논리적 표현능력을 평가한다.

6. 다른 전형과 함께 준비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은 위에서 설명했듯 선발 인원이 적고, 모든 모집 단위에서 모집하는 것이 아니므로 본인이 준비해 왔거나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 단위에 지원하지 못할 수도 있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라 하더라도 지원 자격을 충족하지 못해 지원이 불가능한 학생도 있고, 선발 인원이 적다보니 경쟁률이 높아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어렵다. 따라서 다문화가정자녀전형에만 수시의 6회 지원을 하는 것은 위험한 전략이 될 수 있다. 다문화가정자녀전형은 주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대학이 많으므로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생부종합전형에 함께 지원하거나 외국어 특기를 살려 외국어특기자전형에 함께 지원하는 등의 다른 전형에도 함께 지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학생부종합은 학생부 교과, 비교과를 바탕으로 전공적합성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주요 전형 요소는 학생부 교과, 비교과, 서류, 면접 등이 있다. 이 전형은 전공적합성과 대학별 인재상에 맞는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어특기자전형은 외국어에 뛰어난 소질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전형으로 공인성적, 면접, 에세이, 학생부 등을 통해 선발하므로 본인에게 유리한 요소가 반영되는 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좋다.
외에도 수시모집에서는 학생부교과와 면접,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전형하는 학생부교과전형, 논술과 수능최저학력기준, 학생부로 전형하는 논술전형, 적성고사와 학생부,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전형하는 적성전형, 수학·과학에 우수한 특기를 가지고 있는 학생을 위한 수·과학특기자전형 등의 다양한 전형이 있으니 본인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는 전형을 선택해 함께 준비하도록 하자. 학생부보다는 모의수능 점수가 높은 학생이라면 꾸준한 수능 공부를 통해 정시전형을 함께 준비해도 좋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입시에 기본이 되는 학생부 교과 관리와 수능 고득점을 위한 공부다. 서류와 대학별고사 준비로 수시 지원을 준비하면서도 수능 공부의 끈을 놓지 말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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