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 “수시모집서 수능 반영 안해… 특기자전형 外 면접도 폐지”
박지혜 조선에듀 기자
기사입력 2015.04.27 15:34

  • [조선에듀 단독기획 : 2016 대입을 말한다 / 한양대학교]


    “수시 전형 4개, 정시 전형 2개 등 입학 전형 간소화로 사교육 없는 입시를 의도했습니다. 학생부 중심 전형을 대폭 확대한 반면, 학생부교과 전형 면접을 폐지했고 ‘사교육 유발 요소’로 여겨지는 논술전형 선발인원도 축소했어요. 논술 문항도 ‘고교 교육과정 내 100% 출제’ 기조를 유지하며 수험생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철폐한 것 역시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또한 수능 응시를 자격요건에서 제외해 수능과 관련 없는 수시 구조를 만들어냈지요. 학생부교과 및 학생부종합 전형의 경우, 학생부 100% 전형 요소를 구성함으로써 교사의 권위와 고교 신뢰도 격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오성근 한양대 입학처장)

    2016학년도 입시에서 한양대학교가 내세우는 기조는 ‘수험생 부담 줄이기’다. 한양대는 전체 정원 2897명 중 수시에서 2138명을, 정시에서 759명을 모집한다. 수시 4개, 정시 2개 등 지난해와 동일한 전형을 유지하되, 특기자 전형을 제외한 전형의 면접을 폐지하면서 전형 간소화 틀을 굳혔고,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비중을 늘렸다. 오성근 한양대 입학처장은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특기자 전형을 제외한 전형에서 면접을 폐지했고, 면접이 사라진 비중을 자연스레 학생부가 채우면서 학생부 위주 선발 전형으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과정 내 100% 출제’ 기조를 고수하는 논술 전형도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자 선발인원을 대폭 줄였다. 지난해보다 65명 줄어든 520명을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에 기재된 성실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오 입학처장은 “논술전형은 논술고사와 학생부를 50 대 50 비율로 반영하지만, 논술고사에 중점을 두는 전형”이라며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교과 성적이나 수능 성적 관리보다 논술 준비를 충실히 하는 게 유리하다”며 “한양대가 5월에 진행하는 온라인 모의논술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또 “논술전형은 학생부 평가 과정에서, 교과 성적(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에 기재된 학교생활 성실도를 종합평가하니 충실한 학교생활에도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양대가 수시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개별 전형의 핵심만을 평가요소의 중심으로 두는 것도 지원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며 고교교육 중심의 입시 전형을 굳히기 위해서다. 오 입학처장은 “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전형은 학생부, 논술전형은 논술, 특기자전형은 특기 등 각 전형의 핵심평가 요소만으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며 “복잡한 절차 없이 충실한 학교 교육과정만으로 수험생의 강점을 판단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2016 한양대 입시’에 대한 오성근 입학처장과의 일문일답이다.


    Q 2016학년도 수시와 정시 특징에 대해 설명해 달라.
    A 2016학년도 한양대 입시의 기본 방향은 수험생 부담 완화, 즉 ‘착한 대입 전형’이다. 올해는 2015학년도 입시의 연장으로 수시 4개, 정시 2개 전형의 간소화 기조를 유지한다. 특히 올해는 학생부교과 전형 면접을 폐지해 지난해보다 더욱 간소화된 전형 틀을 갖추게 됐다. 사교육 유발 요소로 지적 받아온 논술전형 선발인원도 축소했다. 논술 문항 역시 ‘고교 교육과정 내 100% 출제’ 기조를 유지해 수험생 부담을 완화했다. 수시에서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전면 폐지하고, 개별 전형에서 핵심 평가요소 중심의 평가를 실시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학생부교과 전형과 학생부종합 전형은 학생부, 논술 전형은 논술, 특기자 전형은 특기를 중심으로 선발한다는 뜻이다.

    충실한 학교생활만으로도 준비가 가능한 학생부종합 전형은 ‘수험생 부담 완화’와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한양대의 노력이 깃든 전형이다. 전년보다 65명 늘어난 915명을 선발한다. 논술에서 줄어든 인원만큼 학생부종합 전형 선발 인원이 증가했다고 보면 된다. 학생부종합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나 면접, 제출서류(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없이 학생부만으로 선발하는 전형이며, ‘학생부종합’이라는 전형명에 걸맞게 인재선발관 및 교수가 학생의 적성·인성 및 성장가능성을 토대로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종합 평가해 선발한다. 고교 교육과정을 신뢰하는 한양대는 학생의 교내활동과 (학생부에 담긴) 교사의 학생 관찰 내용을 적극적으로 참고해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평가 과정에서 학생부에 기록된 수험생의 활동 내용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학교 측과 교류하며 문의해 나갈 것이다. 따라서 학생부종합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무엇보다 교내 활동 관리에 중점을 둬야한다. 학생부에 기재된 교내 활동과정(경험, 역할, 학습내용)이 적극적으로 평가되니 활동 자체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그 활동 속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논술고사 일정에 변화를 보인 논술전형도 짚어볼 만하다. 논술전형은 논술고사와 학생부의 반영비율이 50 대 50이지만, 논술이 중점인 전형이다. 논술 문제는 100% 고교 교육과정 내 출제되며, 고사 시간은 75분이다. 또 다른 특징은 학생부를 평가하는 과정에서 교과 성적(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에 기재된 학교생활 성실도를 종합 평가한다는 점이다. 수능 이전에 논술고사를 실시했던 2015학년도와 달리, 올해는 수능 이후인 11월 14일과 15일에 논술고사를 치른다. 따라서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교과 성적이나 수능 성적 관리보다는 논술 준비에 중점을 둬야 한다. 한양대가 5월에 진행하는 온라인 모의논술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가군에서 272명, 나군에서 487명 등 총 759명을 모집하는 정시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인문/상경계는 국어B형 25%, 수학A형 25%, 영어B형 25%, 사탐 25%  △자연계는 국어A형 20%, 수학B형 30%, 영어B형 20%, 과탐 30%를 반영한다. 예년과 같이 가군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가군 최초 합격자 전원(예능계열, 특별전형 제외)에게 4년간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한다. 의예과는 나군에서만 50명을 모집한다.


    Q 면접고사 폐지 등 학생부교과 전형의 변화가 눈에 띄는데?
    A 앞서 말했듯, 한양대가 2016학년도 입시 기조로 내세운 ‘수험생 부담의 경감’을 위해 수시 4개, 정시 2개 등 지난해와 동일한 전형을 유지하되, 학생부교과 전형의 면접을 폐지하면서 전형 간소화의 틀을 굳히려 했다. 면접이 폐지되면서 자연스레 비중이 커진 학생부 교과 성적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전년도 합격자의 계열별 학생부 등급 분포는 자연계 1.21, 인문계 1.24, 상경계 1.17이다. 지원자는 이러한 통계를 참고해 다른 무엇보다 교과 성적 관리에 박차를 가해야할 것이다.


    Q 올해 특기자 전형을 제외하고 면접을 모두 폐지했는데, 인성평가는 어떤 식으로 진행할 계획인가?
    A 올해는 특기자전형 외 면접을 진행하지 않는다. 따라서 학생부종합 전형의 학생부 등 서류를 통해 인성을 평가하려 한다. 2017학년도부터 여러 전형 면접을 통해 인성을 다각도로 평가할 계획이다. 특기자 전형은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인성을 간단히 가늠할 예정이다. 면접은 사전 질문지 없이 2인의 면접관이 1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질문하고 답하는 일반 면접이며, 수험생의 인성을 언어구사능력과 함께 평가한다.

    한편 특기자전형은 어학과 예체능(미술, 음악, 체육, 연기, 무용) 특기자로 나뉘며, 예체능은 실기 위주 선발이다. 어학 특기자의 경우 1단계에서 외국어 에세이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단계 외국어 면접을 진행해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에세이의 경우, 단순한 어학 실력보다는 수험생의 논리력과 사고력 평가에 중점을 둔다. 따라서 특기자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교과 성적이나 수능보다는 본인이 해당되는 특기에 정진해야 승산이 있다. 한양대가 5월과 9월에 실시하는 온라인모의 에세이와 에세이 연습을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Q 한양대 논술전형의 특징이나 유의해야할 점을 제시한다면?
    A ‘고교 교과과정 내 100% 출제’를 기조로 고교 현장 수준을 반영하는 논술고사는 인문계열에서 국문논술, 상경계열에서 국문논술과 수리논술, 자연계열에서 수리논술을 출제하고 있다. 고사 시간은 75분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수능 이후(11월 14일, 15일)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는 특징이 있다. 일률적으로 실시되는 수학능력시험과는 달리, 논술은 대학별 특징이 두드러진다. 따라서 한양대 논술전형에 지원할 수험생은 한양대가 진행하는 온라인 모의논술(5월·8월 시행)을 치르며 논술고사를 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 또 한양대는 입학 홈페이지(http://go.hanyang.ac.kr) 및 입시정보 어플리케이션(한양 입학 플래너)을 통해 지난 논술고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수험생의 답안지도 공개하고 있다. 출제자의 관점이 아닌, 같은 수험생의 입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답안지를 참고하며 논술을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리하면, 한양대는 수능 최저학력이나 내신을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본교 논술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교과 성적이나 수능성적 관리보다 논술에 중점을 두고 준비를 하는 것이 유리하다. 또한 논술전형은 학생부 평가 과정에서, 교과 성적(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학생부에 기재된 학교생활 성실도를 종합평가하니 충실한 학교생활에도 힘써야 한다.


    Q 지원자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A 한양대는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학생을 선발하고자 한다. 즉, 현재 눈에 띌만한 결과물이나 실적은 없더라도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있다면 해당 학생을 선발해 한양대의 자랑인 실용학풍을 통해 더욱 우수한 학생으로 키워나가고자 한다. 한양대는 이러한 인재들에게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전면 미적용하고, 개별 전형의 핵심 평가요소 중심의 평가를 실시(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전형→학생부, 논술전형→논술, 특기자전형→특기)하고 있다. 복잡한 절차 없이 충실한 학교 교육과정만으로 수험생의 강점을 판단해 선발하고자 하는 취지다. 이러한 한양대의 의도가 무색하지 않도록 수험생들이 본인의 장·단점을 파악해 가장 적절한 전형에 대비, 현명하게 지원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한양대는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수요자 중심의 입시 제도를 운영한다고 자부하는데, 그 일환으로 ‘투명한 입시정보 공개’를 꼽을 수 있다. 입학홈페이지(http://go.hanyang.ac.kr) 및 입시정보 어플리케이션(한양입학플래너)을 통해 공개하는 과거 입시정보(내신 성적, 논술 성적, 합격 사례, 수능 백분위, 충원율 등)가 그것이다. 전체 등록자의 입시 정보를 전형별∙학과별로 공개했기 때문에, 본인이 지원하는 전형, 지원하는 학과에 대한 과거 입시정보를 참고한다면 합격의 확률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Q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제도가 있다면 소개해 달라.
    A 한양대는 2016학년 신입생에게도 파격적인 장학금을 제공한다. 크게 다이아몬드7 장학금과, 일반장학금으로 나눠 해당 장학기준 충족 시 4년간 등록금 전액 또는 반액 장학금을 지급한다. 다이아몬드7 장학금은 한양대의 계열별 특성화학과인 ‘다이아몬드 7개 학과’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다. 다이아몬드 7학과는 △자연계열의 융합전자공학부, 소프트웨어전공, 에너지공학과, 미래자동차공학과와 △인문/상경계열의 정책학과, 행정학과, 파이낸스경영학과를 말한다. 수시 또는 정시 모집을 통해 해당 학과에 합격한 수험생(추가 합격자 포함) 전원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이 지급한다. 정시 가군 최초 합격자 전원(예능계열, 특별전형 제외)에게는 4년간 등록금 50%가 지급된다. 장학금 지급에 대한 세부사항 및 유지 조건은 모집요강을 통해 공지하고 있다.


    Q 정부의 공교육 방침 관련 한양대의 방향이나 노력에 대해서도 듣고 싶다.
    A 대학의 교육경쟁력 지표와 다름없는 국책사업의 수주 현황 중 가장 돋보이는 사업은 ‘고교교육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이다. 한양대는 2014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30억 원의 국고지원금을 교부 받았다. 한양대는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한 3가지 추진방향(1.대입 전형방법 혁신, 2.평가 공정성 확보, 3.사회적 책무성 강화)을 설정, 세부 추진과제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노력했다.

    우선, 대입 전형 혁신을 위해 고교중심 전형을 강화하고 사교육이 필요 없는 입시를 만들기 위해 입시 전형의 간소화를 추진, 학생부중심 전형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수시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철폐, 수험생 부담을 최소화했고 수능응시를 자격요건에서 제외함으로써 수능과 관련 없는 수시 구조를 만들어냈다. 수시 전형 중 학생부교과 및 학생부종합 전형의 경우, 학생부 100% 전형 요소를 구성함으로써 교사의 권위 제고와 함께 고교에 대한 신뢰도를 격상시켰다.

    평가공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평가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수요자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자 ‘대입전형 R&D센터’를 설립해 학생부 평가인력 교육, 학부모∙교사 자문단 운영, 평가관련 위원회 구성 등의 노력을 가했다. ‘바른전형 자문단’ ‘진로진학 상담교사 권역별 포럼’ ‘학생부 평가 재심위원회 및 심의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것이 대표적이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고른기회 전형을 확대하고,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 및 융합교육 강화 프로그램(=탐구활동 지원프로그램) 등의 공교육 정상화 프로그램을 개발∙실시헸다. 여기에서는 ‘고교탐구활동 지원프로그램’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이 주목할 만하다. 먼저 ‘고교탐구활동 지원프로그램’은 ‘2014 HY-High 학술대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됐으며, 교육청과 한양대가 협업해 전국 181개 일반고 학생에게 교내 탐구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 중 연구 완성도가 높은 팀(20여 개)은 연구 과제를 구두발표하고, 나머지 팀은 포스터 결과물을 발표했으며, 이 과정에서 고교/팀별 요구에 따라 본교 교수 또는 학과와의 연계를 지원했다.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창의성, 인성, 자기주도 학습능력 등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전국 14개교 2200여 명을 대상으로 3가지 트랙(디자인융합트랙, 적정기술트랙, 과학실험트랙)을 진행했다. 학교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교육 모델을 제공하고 토론․의사소통․조별 실험 등 참여 위주 수업을 통한 창의적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 방향으로 진행됐으며, 자기이해 및 진로에 대한 비전을 바탕으로 학습 동기를 찾아 학업에 매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2014년 한양대학교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창의 인성 교육을 통해 대학의 인재상에 맞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키워가는 노력을 통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이행이었다고 할 수 있다.


    Q 마지막으로 한양대만의 강점을 꼽는다면?
    A 재학생을 위한 우수한 인프라를 강조하고 싶다. 한양대가 운영 중인 재학생 진로 관리 프로그램으로는, 국가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국내 최고 규모의 고시반과 함께 다양한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한양리더십센터’ ‘커리어개발센터’ ‘글로벌기업가센터’ ‘한양상담센터’ ‘현장실습지원센터’ 등이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리더십 함양, 전문성 제고, 기업가정신의 개발, 자아 탐색 등의 기회를 갖게 되고 이는 멀지 않은 미래에 있을 창업과 취업, 진학 등의 진로결정에 직접적인 열쇠로 작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