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
조선에듀
기사입력 2015.04.23 15:32
  • ▶ 책 소개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는 일상 속에서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보여줬던 「지원이와 병관이」시리즈의 저자 김영진의 그림책입니다. 전작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해?》에서 회사에 간 엄마와 유치원에 간 아이의 하루를 공감되고 가슴 찡하게 그려냈던 저자가 이 책에서는 아빠와 아이의 하루를 나란히 비교하여 보여줍니다. 늘 바쁘고 늦게 퇴근하는 아빠가 얼마나 열심히 일하는지, 그리고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서 얼마나 잘 생활하는지를 엿볼 수 있습니다.

    벌써 며칠째 그린이가 일어나기도 전에 출근했다가 그린이가 잠든 뒤에야 퇴근한 아빠. 아빠는 그린이게 오늘은 꼭 일찍 오기로 약속했습니다. 바쁜 업무 중에도 틈틈이 그린이를 생각하는 아빠, 그리고 유치원에서 밝고 씩씩하게 생활하는 그린이의 모습이 펼쳐집니다. 왼쪽 면에는 회사에서 일하는 아빠 이야기를, 오른쪽 면에는 유치원에서 생활하는 그린이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나란히 놓인 장면마다 몸짓, 말투, 행동 하나하나가 붕어빵처럼 꼭 닮은 아빠와 그린이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저자 소개
    저자 김영진은 충남 부여에서 태어나 서울 잠실에서 자랐습니다. 올림픽 공원이 아직 산동네이던 시절, 잠실국민학교를 다녔지요. 그림으로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노래하는 볼돼지》, 《엄마를 구출하라!》, 《싸움을 멈춰라!》, 《꿈 공장을 지켜라!》 들을 쓰고 그렸으며, 《지하철을 타고서》, 《손톱 깨물기》, 《집 안 치우기》, 《싸워도 돼요?》 등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전 9권)와 《마법에 빠진 말썽꾸러기》 들을 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