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을 찾는 위대한 질문
맛있는 공부
기사입력 2015.01.15 10:28
  • ▶ 책 소개
    공저자 전성은은 《왜 학교는 불행한가》 등 ‘교육론’ 3부작을 쓰는 등 교육계의 큰 스승으로서 ‘사랑’과 ‘자율’의 교육을 실천해왔다. 이번 책은 전성은의 유일한 자녀교육서로 거창고와 직업십계명의 정신을 오롯이 담는 한편 에세이 같은 전개가 흥미롭다.

    ▶저자 소개
    저자 강현정은 1971년생. 숙명여대 중문과 졸업. MBC와 SBS 등에서 방송 활동을 하다가 흔적이 남는 일을 하고 싶어 글 쓰는 일로 전향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부딪치는 문제들에 골몰하다가 교육 전문 기자가 되었고, 이번 책까지 집필하게 되었다. 십 대 자녀 둘을 둔 엄마로서 바람직한 부모 역할에 실패했다고 느끼던 즈음 거창고 직업십계명을 만났다. 3년간의 체득 과정을 마치자, 부모는 ‘홀가분한 마음’, 자녀는 ‘꿈과 에너지’를 선물 받았다. 이 책이 인성과 공부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 부모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기를 바란다.

    저자 전성은은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5년부터 거창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했다. 이후 2006년까지 41년간 거창고등학교를 비롯해 같은 재단 샛별초등학교, 샛별중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기관인 교육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거창고 직업십계명을 정리한 장본인이며, 교육정책과 교사 교육에 관한 저술과 강연 등 우리 교육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 ‘교육론’ 3부작인 《왜 학교는 불행한가》《왜 교육은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가》《왜 교육정책은 역사를 불행하게 하는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