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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만 하는 것은 잊어버리고 (I hear and forget), 본 것은 기억되지만 (I see and remember), 해본 것은 이해할 수 있다 (I do and understand)라는 말이 있다. 이는 주입식 성향이 강한 한국의 교육환경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학생들은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으로 접근하는 컴퓨터 게임과 스마트폰에 쉽게 중독되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지식을 주입하는 교육이 아닌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은 교육자들도 학부모들도 모두 느끼고 있을 것이다.
현명한 학부모들은 자녀가 주어진 교육환경 속에서 긍정적인 학습 자세를 가질 수 있도록 ‘마인드 스포츠’를 시작해 보기를 권하고 있다. 마인드 스포츠는 머리를 활용해 상대와 수 싸움을 할 수 있는 두뇌 게임을 의미하는데, 자칫 산만해 질 수 있는 학생들에게 예절 속에서 집중력과 지구력을 길러주기 때문에 학업 성적 향상과 인성 발달의 결과는 물론, 승자와 패자가 되는 경험을 통해서 자신들의 감정을 통제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특히 ‘체스’는 중세 유럽 귀족들이 즐기던 게임으로 시작되어 현재에는 전 세계 160개국 이상이 즐기는 가장 대중화되어 있으며 수많은 연구들을 통해 학생들의 두뇌 개발에 대한 효과가 검증된 마인드 스포츠이다. 체스는 여러 학습 영역에서의 능력을 고루 요구할 뿐 아니라, 말을 한번 잘못 움직이면 패배라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므로 체스를 많이 둘수록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체스를 두는 학생들은 승리를 위해 다양한 대안들을 찾으려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독창성에 있어서도 뛰어난 수준을 보인다. 또한, 경쟁을 통해 주의력과 도전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고, 결과적으로 높은 성취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
체스의 가장 큰 장점은 게임이라는 흥미요소를 통해 “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만들어 준다는 것이다. 체스를 두면서 스스로 문제해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뿐 아니라 승부를 하면서 많은 시간을 논리적 사고에 할애하게 된다. 이처럼 체스는 교육적 효과가 높으면서도 몰입도가 높고 흥미진진하여 어린이들이 좋아한다는 점, 입문단계에서 룰이 복잡하지 않고 기물의 입체적인 느낌이 주는 재미 때문에 나이가 어린 학생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특히, 국내에서는 많은 학교들이 체스를 방과후 활동에 포함시키면서 어린이들에게도 친근한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렇게 학습에 관련된 많은 장점들을 가지고 있는 체스를 영어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의 한 영국교육 전문기관에서 세계 체스의 중심지인 영국의 정통 체스 커리큘럼을 도입하여 수업 전체를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체스클럽’을 다가오는 9월 16일부터 오픈 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영어체스클럽’의 운영 주체인 BEC영국교육원은 기존의 일반 체스 수업에 영어 학습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얹어 국내에서 가장 질 높은 체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영어체스클럽’은 참가 학생의 체스 경험도와 영어 실력에 따라 초급반, 중급반, 고급반 (대회준비반)으로 구분되기 때문에 자녀의 기존 체스/영어 실력을 테스트해 본 다음 적합한 반에 배정되어 수업을 시작할 수 있고, 학교 수업에 지장 없이 주 1~2회로 수업이 구성되었다는 큰 장점이 있다.
한가지 꼭 기억해야 할 것은, 머리가 좋은 사람만이 체스를 둘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체스를 두면서 두뇌 개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BEC영국교육원의 ‘영어체스클럽’은 체스/영어 실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02-548-0979, www.beckorea.com
BEC영국교육원, 체스와 영어를 동시에, 집중력 강화로 학업성적 쑥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