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의 입시공략집] 2015 수시 대비를 위한 자녀 지도 노하우
맛있는공부
기사입력 2014.07.25 15:32
  • 고3 및 N수생을 둔 학부모들의 입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다. 6월 모의평가도 끝났고, 이제 본격적으로 수시모집 대비를 해야할 시점이다. 특히 올해 입시는 작년과 변화가 많아 수험생 학부모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학부모가 참고할 만한 입시 지도 노하우는 무엇일까?

    1) 자녀와 함께 전형 선택 및 대학/학과 선정
    자녀와 함께 학생부,비교과,모의고사 성적을 비교해 수시와 정시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희망 대학과 전형, 학과 정보를 찾아보자. 대입전형 간소화 첫 해인 올해에도 여전히 세부전형은 복잡하기에 자녀의 강점을 살리는 전형선택은 필수!

    2) 관심과 격려는 아이들에게 에너지 충전
    6월 모의평가 이후 입시를 준비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비록 모의고사 성적이나 내신 성적이 저조하더라도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입시 대비를 잘 할수 있도록 관심과 격려를 해주자. 그 누구보다 힘든 수험생에게 부모의 응원은 힘든 여름을 이길 수 있는 에너지원이 될 수 있다.

    3)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위한 자녀의 체력관리!
    앞으로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잘 버티고, 수능 마무리 학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수험생 자녀의 건강관리에 신경쓰도록 하자. 이 시기를 잘 버티고, 체력을 유지해야 수능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자녀의 수면시간과 식사 등을 체크하면서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건강식품이나 보양식 등을 챙겨주도록 하자.

    4) 직업과 진로에 대한 큰 그림 그리기
    수험생들에게 가장 큰 관심사는 대학과 학과이지만, 학부모들은 자녀의 대학 입학 10년 후의 큰 미래를 그려보는 것이 어떨까? 당장의 인기학과가 아니라 자녀의 특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학과 선택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명문대라는 간판보다는 자녀가 희망하는 직업과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조언과 정보를 모아보자.

    박정훈 입시투데이 대표, [대입 전략 38선] 저자, ipsitoday@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