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TOEIC 2회 실시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4.04.17 11:01

▪ 5월은 10일(토), 25일(일) 2회 실시..응시 기회 확대
▪ 5월 토요일 TOEIC 성적으로 법원행정고등고시, 감정평가사 지원 가능

  • 국내 TOEIC 주관사인 YBM 한국TOEIC위원회(www.toeic.co.kr)는 2014년 하반기 공개 채용 및 각종 국가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자의 응시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5월에 정기 TOEIC 시험을 2회 시행한다고 밝혔다. 

    5월 정기 토익 시험은 10일(토) 오후 2시 20분과 25일(일) 오전 9시 20분에 각각 실시된다. 현재 시험 접수중에 있으며 5월 10일 시험은 같은달 7일까지, 5월 25일 시험은 같은달 22일까지 인터넷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5월 토익 2회 시행은 성적확보가 필요한 국가고시 지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토요일 시험인 5월 10일 토익의 경우 성적이 같은달 29일에 발표돼 6월 9일에 접수를 시작하는 ‘감정평가사’와 ‘법원행정고등고시’ 지원시에 활용될 수 있다. 감정평가사와 법원행정고시의 영어 과목은 공인 영어능력 성적으로 대체돼 TOEIC 700점 이상 등의 성적을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올해 총 6번의 토요일 토익을 진행하며 5월 시험 외에 앞으로 7월 12일(토), 8월 9일(토), 10월 11일(토)에도 토요일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토익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지난 3월 30일 시행된 제267회 토익 시험의 성적은 오는 18일 토익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YBM 한국토익위원회 관계자는 “국가 자격증을 준비하는 수험자와 하반기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의 응시 기회 확대를 위해 5월에 토요일과 일요일 2회 토익 시험을 실시한다”며 “좀 더 확대된 시험 기회를 활용해 자격증과 취업 준비에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OEIC 시험은 한국,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150여 개국 1만4000여 개 기업이 인정하고 매년 700만 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는 국제공인 실용영어시험으로, 우리나라에는 1982년 ㈜YBM을 통해 도입됐으며 지난 32년간 LG그룹, POSCO, 현대그룹 등 국내 유수 기업이 채용 및 인사고과 등 다양한 목적으로 토익을 활용해 오고 있다.

    또한, 토익은 성균관대학교 등 120여 개 대학에서 입학전형, 학점인정, 졸업자격 시험으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2004년부터 사법시험, 외무고시를 시작으로 행정〮기술고시 등 각종 국가고시의 영어시험으로 채택됐다. 최근 TOEIC은 영어 말하기, 쓰기 시험인 TOEIC Speaking & Writing과 함께 언어의 4대 기능인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