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에듀레터] 대입설명회가 고민이라면...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4.04.15 10:01
  • 입시달인이 학생에게ㅣ대입설명회가 고민이라면... (신영규 상담전문위원(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센터)

    Q. 올해 고3이 된 아이를 둔 학부모입니다. 첫 아이라서 대입과 관련된 정보가 많이 부족하고, 맞벌이라서 아이한테 전적으로 신경을 쓸 시간도 없는 상황입니다. 주변 엄마들 얘기를 들어보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에서 진행하는 설명회가 있다고 하던데요. 주말에 진행되면 꼭 한 번 찾아가서 상담을 받고 싶습니다. 설명회에 참석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것들을 준비해서 가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A. 반갑습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입니다. 맞벌이로 인해 자녀의 진학지도에 어려움을 느끼고 계신 학부모님이시군요. 대교협 대입상담센터에서는 학부모님들을 위해 시도교육청과 공동 주관으로 ‘17개 시도교육청과 함께하는 대입정보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첫 설명회는 서울ㆍ경인 지역을 대상으로 4월 19일(토)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9시 30분부터 입장 가능하고, 선착순 3000명으로 제한합니다.

    오전 11시부터 두 시간 동안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설명회에서는 △내게 맞는 대입유형을 찾고 △서울ㆍ경인지역 대학 전형을 분석합니다.
    오후 1시 반부터 5시 반까지는 ECC이삼봉홀에서 진로진학상담교사(현 고교 교사)가 일대일 맞춤 대입 상담을 해 드립니다. 일대일 상담은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4월 8일(화) 이후 대교협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행사 참가를 위해 학부모님이 별도로 준비하셔야 할 부분은 없습니다. 다만, ‘일대일 맞춤 대입상담’을 예약한 경우에는 학생의 상세 정보가 있으면 좀 더 자세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수험생의 2학년까지의 총 4개 학기 교과 성적,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관련된 교내ㆍ외 활동, 목표 대학 또는 학과 등을 알아오시면 더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자녀 교육서에서 뽑은 이 한 문장

    아이의 아주 사소하고 작은 장점이라도 찾아내어 칭찬하면, 아이는 더 큰 칭찬을 받기 위해 개선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칭찬은 장점이라는 나무를 키우는 비료와 같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p254)

    -‘아이의 엉킨마음을 풀어주는 법’(이경자 글, 아우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