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영어교육… 올바른 선택 방법은?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3.11.04 10:28
  • 정상JLS 교재사업센터 임도율수석팀장
    ▲ 정상JLS 교재사업센터 임도율수석팀장
    장기적인 경기 불황으로 국내 교육 시장이 위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0~5세 영유아 대상 교육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는 영유아 자녀에 대한 학부모들의 교육비 지출 추세를 봐도 여실히 드러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0~5세 영유아 자녀 1명당 지출하는 보육•교육비가 월 평균 20만 8700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2004년 15만 7600원, 2009년 18만 9500원이었던 것에 비하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유치원 등 기관 이용비를 제외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특별활동 항목으로 영어교육이 74.4%를 차지할 정도로 영유아 영어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최근 국내 영어교육업체들이 0~5세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우후죽순 생겨나는 영어 프로그램을 자녀의 연령이나 성향, 학습 능력 등을 무시한 채 선택한다면 오히려 학습 동기 부여 저하, 주의력 결핍 등 역효과가 날 수 있다. 따라서 영유아 대상 영어 프로그램을 선택할 때는 더욱 신중해야 한다.

    영유아 영어 프로그램, 학습 동기 부여와 자연적인 습득 가능한지 우선 판단해야
    영유아의 경우 아직까지 인지 능력이나 집중력이 완성된 단계가 아닌 만큼 아이가 모국어를 습득하듯 자연스럽게 언어를 체득할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주대 심리학과 김영진 교수의 언어습득이론을 보면 아이들은 선천적인 언어습득 능력을 갖고 태어나, 언어를 사용하고 연습하는 환경 속에서 그 능력이 발현되는 만큼 가능한 한 일찍 다른 언어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영어에 일찍, 많이 노출될수록 영어를 빨리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암기나 성과 중심의 학습으로 진행되면 아이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일종의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가 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억지로 학습을 함으로써 오히려 영어에 대한 흥미나 관심을 잃어버릴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부모들은 영어 프로그램을 선택하기 전, 반드시 아이의 성향이나 능력을 객관적으로 고민해보고 아이가 부담없이 학습할 수 있는 방향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이 시기의 아이들은 주의력이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만큼 자연스러운 놀이나 동작, 영상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스스로 호기심을 갖고 재미있게 체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유아기의 영어교육에 있어 중요한 것은 자녀에 대한 부모의 관심이다. 아이의 목소리에 끊임없이 귀 기울여 주고,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통해 아이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면 교육의 효과를 2배, 3배로 거둘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올바른 영어 프로그램을 선택했다면 아이에게만 맡겨둘 것이 아니라 부모가 함께 참여하면서 동참하는 것이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나아가 아이의 성장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 정상JLS, 영유아 대상 단계별 학습 가능한 리틀체스 선보여 눈길
    코스닥 상장 종합교육기업대표 정상JLS는 최근 유아들의 연령, 성향, 학습 능력에 따라 프로그램의 단계를 선택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학습이 가능한 프리미엄 유아영어 프로그램 리틀체스(Little CHESS)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리틀체스는 만 3~5세 유아 대상에 맞춰 총 3레벨 33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같은 주제를 높은 레벨에서도 반복 학습함으로써 아이들의 표현력을 숙련,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준다. 신체, 언어, 인지, 정서, 사회성이 고르게 발달되어야 하는 유아기의 발달에 중점을 두어 국내 최대 규모인 1,650여개의 다양한 활동 영어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교재와 함께 구성되어 있는 멀티미디어 CD는 단순히 반복, 청취하는 수동적인 컨텐츠가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즐기며 참여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창의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정상JLS 리틀체스만의 차별점은 교실이나 가정에서의 영어실력 뽐내기 무대인 ‘드림트리(Dream Tree)’이다. 학습한 내용을 UCC영상으로 촬영해 드림트리 UCC 홈페이지에 소개함으로써 영어 실력을 다양한 친구들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정상JLS는 지난 28년의 영어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초등 영어 프로그램인 체스(CHESS)와 중등 영어 프로그램인 에이스(ACE)를 통해 초등, 중등 영어교육에 있어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리틀체스는 유아 영어에서 초등 영어인 체스(CHESS)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기의 아이들도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부담없이 영어를 습득하는 동시에 유아기 이후 자연스러운 영어 발달 능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상JL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