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방학엔 교과서 속 유적지 탐험 어때?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3.08.05 16:06
  • 갈수록 체험 교육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어떤 체험을 할지 학부모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여름방학은 공부와 더위에 지친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사회나 과학 등 교과서에 나오는 여행지나 유적지 등을 직접 방문해 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좋은책신사고 초등1부 구재본 부서장의 도움으로 체험학습이 더욱 유익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준비와 활동, 보고서 작성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초등학교 사회와 과학 교과서의 내용과 관련된 체험학습 현장을 소개한다.

    ◆ 체험학습 떠나기 전, 아이와 함께 학습장소 정하고 미리 체험 현장 자료 수집
    체험학습을 하기 전에는 먼저 부모님이 몇 가지 후보지를 정해 자녀와 함께 상의한다. 특히 자녀가 최근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관련이 있거나 특별히 관심을 갖는 분야를 체험학습 장소로 정하는 것이 좋다. 장소가 정해지면 이번 체험활동을 통해 어떤 것을 학습할지 목적을 확실하게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험활동을 하는 이유에 대하여 자녀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체험학습의 목적을 자녀가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체험활동 전에 관련 지식을 함께 수집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역사박물관을 견학한다면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자녀와 함께 박물관 내부나 프로그램 등을 확인해 보면서 어느 곳에 가보고 싶은지 논의한다. 그리고 자녀가 역사적 사건 등에 관심을 가진다면, 관련 내용을 미리 공부해 보자. 그러면 단순히 박물관을 견학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공부한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체험학습의 재미를 높일 수 있다.

    ◆ 체험학습 현장에서는 체험 목적을 자주 상기시켜줘야
    체험학습 현장에서는 이번 체험의 목적이 무엇인지 잊지 않도록 자주 상기시켜 주는 것이 필요하다. 자료를 수집하고 체험하는 틈틈이 어디에 중점을 두고 체험을 하고 관람해야 하는지 알려 준다. 또한 느낀 점, 새로 알게 된 점, 궁금한 점 등을 메모하게 하고 입장권이나 안내문 등 관련 자료도 잊지 않고 챙길 수 있도록 한다. 중요한 전시물이나 체험 장면 등은 직접 사진을 찍어 두는 것도 좋다. 이때 사진을 찍을 수 없도록 하는 곳도 있으니 주의한다.

    ◆ 체험학습 후에는 만화나 편지 등 나만의 방식으로 보고서 작성
    체험학습을 다녀와서는 체험학습 현장에서 수집한 자료와 느낀 점 등 체험학습 보고서를 작성한다. 체험 보고서는 체험학습을 시작하기 전의 자신의 생각이 체험학습을 하면서 또는 마치고 나서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보고서를 작성할 때는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거나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을 그림이나 만화로 그려 보는 등 남과 다른 자신만의 방식으로 작성하면 창의성까지 기를 수 있다.

    이때 날짜와 장소, 날씨 그리고 깨달은 점이나 궁금한 점 등 기본적인 내용은 꼭 포함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사진 등 여러 자료를 스크랩 형식으로 첨부하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좋은책신사고 초등부 구재본 부서장은 “체험학습은 단순히 경험을 통해 지식을 쌓는 활동이 아니라 자녀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지 삶의 목표를 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특히 교과서에 나오는 유적지 등에 가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은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자녀의 흥미와 소질까지 확인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좋은책신사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