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해당기사 프린트 해당기사 크게보기 해당기사 작게보기

2014학년도 대입, 변경사항과 유의할 점

조선일보 | 맛있는교육

2013.03.18 14:00


입시제도에 변화가 있을 때는 미리 변화에 대해 정보를 탐색하고 준비전략을 잘 세운다면 의외로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다. 올해는 선택형 수능이 도입되는 등 새로운 변화들이 있어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2014학년도 대입의 변화점과 유의점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자.

1. 계속되는 수시 모집 인원 증가
 올해 수시모집인원은 251,220명으로 정원의 66.2%를 차지해 지난해보다 모집인원 수와 전체 정원대비 비율이 모두 증가했다. 또한, 학생부 100%로 수험생을 선발하는 학생부중심전형 혹은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중에서 우선선발을 실시하는 대학도 늘어났다.
 
이 같은 이유로 수시에서 기회가 늘어났다는 생각에 무조건 수시에 집중하는 수험생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대학마다 수시와 정시의 선발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목표대학에 따라 수시와 정시 중 어디에 집중할지에 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2. 입학사정관전형, 정원 늘고 접수 일정 늦춰져
올해 입학사정관전형은 126개 대학에서 49,188명을 모집해 전년대비 1,582명이 증가했다. 또한, 원서접수 일정이 지난해보다 보름 정도 늦춰져 9월 초에 원서접수가 시작되기 때문에 서류준비에 좀 더 시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올해도 수시지원 6회 제한이 있기 때문에 모집인원이 증가했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지원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모집인원의 증가가 모든 학생에게 유리하게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일부 대학의 경우 학생부 교과성적이 중요하게 적용되는 ‘교과형 입학사정관전형’이 증가했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목표대학의 입학사정관 전형 모집 인원이 늘어났다 해도 해당 전형이 자신에게 적합한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3. 수능최저학력기준, 백분위도 확인해야
2014학년도에는 선택형 수능 도입에 따라 국어, 수학, 영어에서 쉬운 A형과 어려운 B형 중 선택해 시험을 보게 된다. 이 때문에 그간 ‘몇 등급 이상이 몇 개’ 또는 ‘몇 개 영역 등급 합이 얼마 이내’라고 표기했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올해는 등급과 함께 백분위를 활용하거나 B형을 선택하면 등급기준을 좀 더 완화시키는 대학이 증가했다. 이 점을 유의해 목표대학의 모집요강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4. 올해 수시, 적성고사 실시대학 증가
올해는 수시에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기존 실시대학 중 일부 대학에서는 적성고사만으로 우선선발을 실시하기도 한다. 올해는 기존의 적성고사 실시대학과 함께 금오공대, 대진대, 동덕여대, 안양대, 한밭대, 호서대, 홍익대(세종)가 적성고사를 실시한다. 또한, 가천대, 가톨릭대, 금오공대, 동덕여대, 한국외대(글로벌)에서는 우선선발이 실시된다.
 
적성고사 전형은 다른 수시전형에 비해 수능최저학력기준 미적용 대학이 비교적 많다. 하지만 수험생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도 적용하기 때문에 수능에 대한 준비도 소홀해서는 안 된다. 또한, 수시 1, 2차 모두 동일한 대학을 목표로 준비해 적성고사를 준비할 대학 수를 줄이는 전략도 필요하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김희동 소장은 “올해 입시의 달라진 점과 함께 입시 일정을 챙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수시 2차의 경우 대학에 따라 9월 혹은 11월에 접수를 실시하므로 목표대학의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정시는 대학별 원서접수 일정과 합격자 발표기간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기사 이미지

진학사 제공

기사 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이메일발송 인쇄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