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출제 경향 분석] 영어영역⑥(B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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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3.14 15:16
  • 영어 영역(B형) 시험의 체감 난이도는 2013 수능 외국어(영어) 영역에 비해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판단되는데, 2013 수능에서 상당히 까다롭게 출제되었던 빈칸 추론 유형이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출제 경향 1. 영역별 문항 수 및 배점 비중이 2014 수능 예비 시행 체제와 유사하다.
        
    • 영역별 문항 수는 및 배점은 2014 수능 예비 시행과 거의 유사하다.

    • 문항별 배점은 2014 수능 예비 시행과 마찬가지로 2점 35문항, 3점 10문항으로 안배되었고, 3점 배점이 듣기는 3문항이고 독해는 7문항이었다.

    출제 경향 2. 듣기 및 말하기의 문제 유형은 2014 수능 예비 시행 B형과 거의 유사하다.

    • 듣기 및 말하기의 문제 유형은 2014 수능 예비 시행 B형과 거의 유사하다.

    • 2014 수능 예비 시행에서 새롭게 출제된 바 있는 ‘짧은 대화를 듣고 이어질 응답 고르기, 그림을 활용한 내용 일치 여부 판단, 화자의 의견 추론, 세트형 문항(1담화문 2문항)’이 이번 시험에서도 출제되었다.

    • 세트형 문항의 경우, 2014 수능 예비 시행에서는 담화의 목적을 추론하는 유형과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유형이 출제되었는데, 이번 시험에서는 담화의 목적을 추론하는 유형 대신 담화의 주제를 추론하는 유형이 출제되었다.

    출제 경향 3. 어휘 문제와 어법 문제는 각각 1문항씩 출제되었다. 어휘 문제는 A형과 B형 공통 문항으로 출제되었다.

    • 2014 수능 예비 시행과 마찬가지로 어휘 문제와 어법 문제가 각각 1문항씩 출제되었다.

    • 어휘 문제는 공통 문항으로, 밑줄 친 어휘 중 문맥상 쓰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유형이 출제되었다.

    • 어법 문제는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쓰임이 잘못된 것을 고르는 유형이 출제되었다.

    출제 경향 4. 읽기 및 쓰기는 문제 유형은 2014 수능 예비 시행 B형과 거의 동일하다. A형에 비해 어휘와 구문의 수준이 어렵고, 사고력을 요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 문제 유형은 2014 수능 예비 시행과 거의 동일하다. A형에 비해 어휘와 구문의 수준이 까다롭고 빈칸 추론 유형과 같은 어려운 유형이 더 많이 출제되었다. 한편 ‘가리키는 대상이 다른 것 찾기, 문단 요약’은 B형에만 출제되었다.

    • 2013 수능의 읽기 및 쓰기와 비교했을 때, 전반적으로 약간 쉬운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고난도 문항에 속하는 빈칸 추론 유형이 2013 수능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간 쉽게 출제된 편이다.

    • 장문은 2014 수능 예비 시행과 마찬가지로 2세트 5문항이 출제되었다. 세부 문항 유형은 제목 추론, 빈칸 추론, 글의 순서 배열, 가리키는 대상이 다른 하나 찾기, 내용 일치 여부 파악이 출제되었다.

    <난이도>
    영어 영역(B형) 시험의 전반적인 난이도는 2013 수능보다 쉬운 편이다. 2013 수능에 비해 고난도 문항의 수가 약간 줄어들었고, 특히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유형인 빈칸 추론 문제가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2013 수능 외국어(영어)영역에 비해 1등급컷 점수가 약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고난도 문항>
    • 27번 - 밑줄 친 부분 중 어법상 잘못된 것을 고르는 유형으로, 구문이 긴 편이서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다.

    • 35번 - 빈칸 추론 유형으로, 내용은 크게 어렵지 않으나 선택지에 제시된 관용 어구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면 정답을 고르기가 어려운 문항이다.

    • 36번 - 빈칸 추론 유형으로, 빈칸에 대한 직접적인 단서가 되는 문장의 어휘가 어렵고 전반적으로 글의 내용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은 고난도 문항이다.

    비상 출제개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