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해당기사 프린트 해당기사 크게보기 해당기사 작게보기

[신문은 선생님] [도전! 창의퀴즈왕] 양과 오리가 9마리, 다리는 모두 24개… 그 중 오리는 몇 마리일까

조선일보 | 안진훈·MSC브레인컨설팅대표

2012.05.09 14:39


[5월 8일  화요일자 저학년 '도전 창의퀴즈' 해설]


저학년 어린이가 풀어보세요

5월 8일 화요일자 저학년 '도전 창의퀴즈'


[이야기 하나]

의사소통은 언어적 요소와 비언어적 요소로 이뤄진다. 언어적 요소는 적절한 언어 사용에 관한 지식을 포함하는데, 내가 전하려는 것을 적절한 단어로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비언어적 요소는 몸짓, 표정, 눈 맞춤, 억양 등으로 언어적 내용 그 자체는 아니지만, 의사전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다. 전통적인 의사소통과 새로운 의사소통 방식을 구분 짓는 것은 바로 비언어적 요소이다. 그런데 단순히 언어 구사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의사소통이 잘되는 것이 아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앨버트 메러비안은 의사소통의 효과에서 비언어적 의사소통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상대방에게 대화 내용을 이해시키는 데 목소리는 38%, 표정은 30%, 태도는 20%, 몸짓이 5% 정도 영향을 끼치지만, 말하는 내용 자체는 7%에 그쳤다. (내용참고: 곽금주, '습관의 심리학'·갤리온)

●창의력 문제 1

보라와 은미가 오랜만에 길에서 마주쳤습니다. 보라가 "너 오늘 정말 예쁘다"고 말하자 은미는 토라졌어요. 이유가 뭘까요? 〈이야기 하나〉를 잘 읽고 답해 보세요.

[이야기 둘]

한 농촌 마을에서 축제가 열렸어요. 젊은 농부 철수도 참가했지요. 양과 오리를 선물로 준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그런데 모든 사람에게 주는 게 아니라 문제를 푼 사람에게만 준다고 하네요. 문제는 이것이었어요.

"당신이 받을 양과 오리는 모두 9마리로, 그들의 다리를 합하면 24개입니다. 당신이 받을 오리는 몇 마리입니까?"


기사 이미지
●창의력 문제 2

여러분이 철수라면 양과 오리를 받을 수 있었을까요? 잘 생각해 보고 답을 구해 보세요. 수학을 전혀 모르는 다섯 살짜리 동생에게 이 문제의 답을 알려줘야 한다면, 어떤 방법을 쓰는 게 좋을지 생각해 보세요.

[이야기 셋]

일요일에 평소보다 조금 늦게 일어난 지형이는 부모님과 함께 이태원의 이집트 식당에 갔어요. 이집트 사람이 운영하는 이곳에선 주인이나 직원 모두 한국말을 할 줄 몰라요. 물론 지형이네 가족도 아랍어를 한마디도 할 줄 모르지요. 하지만 그 식당의 메뉴를 미리 조사해간 데다 메뉴판에 음식 사진이 붙어 있어 주문은 별로 어렵지 않았어요. 이른 시각이라 지형이네 가족 말고는 아무도 없었기에 음식을 기다리면서 식당을 둘러보았어요. 흘러나오는 이집트 전통 음악 덕분에 진짜 이집트에 와 있는 기분이었지요. 그런데 지형이네 가족을 본 주인아저씨가 음악을 한국가요로 바꿨어요. 지형이네 가족은 한목소리로 "아까 그 음악이 더 좋은데…"라고 입을 모았어요. 하지만 주인은 우리말을 알아듣지 못했죠. 그때 지형이에게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지형이가 자기 생각을 전하자 주인아저씨는 금세 이해했고, 곧바로 이집트 전통 음악을 다시 틀어주셨어요.

●창의력 문제 3

〈이야기 셋〉에 등장하는 지형이네 가족과 식당 주인아저씨는 서로 말과 글로는 전혀 소통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영어 등 다른 나라 말을 쓸 수도 없는 상황이었지요. 그런데도 지형이는 자기 뜻을 아저씨에게 정확하게 전달했습니다. 어떻게 한 것일까요? 여러분이 지형이가 되어 좋은 방법을 찾아보세요. 두 가지 이상 찾는다면 더 좋겠죠?


※ 오늘 출제된 창의퀴즈에 대한 인터넷 동영상 해설강의는 모닝플러스(morningplus.chosun.com)의 '신문은 선생님' 메뉴 중 '도전! 창의퀴즈왕' 코너에서 확인하세요.


※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신문' 조선일보는 지난 2010년 10월25일부터 엄마 아빠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읽을 수 있는 교육지면 ‘신문은 선생님’을 만들고 있습니다.

‘신문은 선생님’의 실제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분은 조선일보 독자서비스 센터(1577-8585)에 구독 체험을 신청하면 2주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기사 보내기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이메일발송 인쇄

위로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