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파괴하라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10.04 16:53

흘리고 쏟고 찢는 등 미친 듯이 이 책을 파괴하라!

  • ▶ 책 소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며 게릴라 아티스트 케리 스미스의 『이 책을 파괴하라』.

    껌과 식물, 실과 바늘, 숟가락과 눈물, 사진과 테이프, 가위와 공, 그리고 발상, 공포, 자발성, 시간, 우연 등을 재료로 삼은 행위와 동작을 통해 '책'을 엉망으로 만들자는 강렬한 유혹을 던지고 있다.

    마음껏 낙서하고 자르고 찢고 색칠하고 던지는 등 책을 파괴하는 재미를 만끽하게 해준다.

    책의 신성함에 대한 역발상의 도전일 뿐 아니라, 책의 권위에 짓눌린 창조성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산하는 시도다.
  • ▶ 저자 소개

    저자
    케리 스미스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게릴라 아티스트이다. 『이 책을 파괴하라』 『예술가에게 슬쩍한 크리에이티브 킷 59』 『게릴라 아트 킷(Guerilla Art Kit)』 등 창조성에 관한 베스트셀러를 여러 권 썼으며 이 책들은 6개국어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최근에는 랜덤하우스,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보스턴글로브』, 포드자동차, 갤리슨/머드퍼피 프레스, 홀마크의 일러스트레이션 일을 맡아 했다. 또한 몇 년간 존스홉킨스 대학, 하우 디자인 컨퍼런스, 온타리아 그래픽 아티스트 협회, UC데이비스 등에서 창의력 강의를 하고 워크숍을 열었다.

    역자 munge
    번역하고 손글씨를 쓴 munge(박상희)는 카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여러 장르를 거쳐 지금은 단행본 표지, 앨범 재킷 등에 munge만의 개성이 반짝이는 그림을 그리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벽장 속의 치요』 『노서아 가비』 등에 표지그림을 그렸으며, 넘치는 끼와 다양한 관심사를 주체하지 못해 직접 책을 집필하는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커피홀릭’s 노트』 『커포토홀릭’s 노트』 『런던 일러스트 수업』 등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