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재직자 600명, “일하면서 학위 딴다”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1.04.26 13:16

  •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선취업 후진학을 위해, 일하면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주말·야간 학위과정을 21개 대학(교)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음

    ☞ 중소기업형 계약학과
    참여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대학과 산업체간 계약에 의해 설치·운영하는 학위과정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1년 이상 재직자 대상의 주말·야간 과정(2년 4학기, 학사는 3학년 편입)

    이는 2010년도에 부산대·성균관대 등 11개 대학교에 개설·운영하던 석사과정을 금년에 전문학사와 학사과정까지 확대하여 21개 대학(교)에 설치 및 운영하게 되었음

    * (’10년) 석사과정 11개 학과, 219명 → ( ‘11년) 석사·학사·전문학사 21개 학과, 600명

    석사과정은 기업부설연구소 연구요원 등 연구인력 양성, 전문학사 및 학사과정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을 중심으로 우수 기능인의 선취업 후진학을 위한 학위과정으로 특화하여 운영할 계획

    정부는 계약학과 설치·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70% 이내를 지원하고 나머지는 참여기업과 학생 등이 부담하게 되며, 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신성장동력분야 우대, 참여학생 요건완화(근무기간 : 3년 → 1년, 학위 : 해당분야 학위소지 및 근무자 → 해당분야 재직자), 마이스터고·특성화고·기술사관육성 프로그램 졸업생 등 우대하여 학생을 선발할 계획

    이 사업을 내실화하여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중소기업에 우수한 인력이 많이 유입되고 장기재직이 유도될 것으로 기대됨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교) 및 중소기업(학생)은 붙임의 공고문 안내에 따라 지방중소기업청 또는 대학(교)으로 신청

    석사과정에 참여할 중소기업(학생)은 기 개설된 11개 대학교의 학생 모집일정을 참고하여 관할 지방중소기업청 또는 대학교에 신청

    학사 및 전문학사 계약학과를 개설 희망하는 대학(교)은 중소기업(학생)을 매칭하여 관할 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서를 5월 27까지 제출

    ※ 중소기업청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