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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 중 6명은 구직에 있어 어학연수 경험을 필수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학전문기업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 www.edmuhak.com)가 지난 26일(토)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32회 해외유학 어학연수 박람회’에 참가한 대학생 445명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9.6%(265명)가 이같이 밝혔다.
구직에 있어 어학연수 경험을 필수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업무에 필요한 영어실력을 준비하기 위해’라는 답변이 68.3%(181명)로 가장 많았고 ‘지원자격 요건에 충족하기 위해’가 14.3%(38명), ‘이력서에 어학실력을 증빙하기 위해’가 9.1%(24명)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적정 어학연수 기간으로는 ‘1년 이상’이 64%(285명), ‘6개월’이라고 답한 응답자도 31.5%(140명)에 달했다.
어학연수에 있어서 가장 크게 고려하는 부분으로는 ‘연수비용’이 47.7%(211명)로 가장 높았으며 ‘국가나 지역’을 중요하게 고려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28.1%(125명)이었다. 또한 어학연수 지역 선택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부분으로는 1위가 ‘교육여건’ 35.7%(159명), 2위가 ‘비용’ 28.1%(125명), 3위가 ‘위치(국가/지역)’ 19.1%(85명)였으며 최근 해외에서 지진 등의 자연재해가 빈번히 일어나면서 치안이나 자연재해와 같은 안전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도 12.8%(57명)에 달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연수비용’과 관련해서는 적정 어학연수 비용으로 36.4%(162명)가 ‘1000~1500만원’, 22.2%(99명)가 ‘2000만원 이상’, 19.8%(88명)가 ‘1500~2000만원’ 순으로 응답해 전체 대학생 중 78.4%(349명)가 어학연수 비용으로 최소 1000만원 이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어학연수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서는 ‘전액 부모님 조달’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20.7%(92명), ‘전액 스스로 조달’이 14.4%(64명)였으며, ‘부모님이 주시는 비용에 스스로 일부를 조달해 함께 마련하겠다’고 답한 응답자가 62.7%(279명)로 가장 높았다.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어학연수는 취업이나 사회생활에 필요한 영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사회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문화적 체험과 교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하지만 무작정 남들처럼 취업이나 스펙을 목적으로 어학연수를 결정하기보다는 궁극적인 인생 목표나 진로 등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계획을 세워 떠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edm유학센터는 서울, 부산, 영국, 캐나다, 미국 등 국내외에 지사 및 협력사를 보유한 유학전문기업으로 영국 30여 개의 명문 대학들의 공식 한국 대표 입학사무소로 맡고 있는 영국유학 전문 브랜드 ‘런던유학닷컴’과 디자인 예술 유학 전문 브랜드인 ‘edm아트유학’을 보유하고 있다.
대학생 60% '구직에 있어 어학연수 경험은 필수'
이 중 68.3%가 ‘업무에 필요한 영어실력을 준비하기 위해’ 어학연수 필수로 여겨
어학연수 결정 시 47.7%가 ‘연수 비용’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 12.8%는 안전성을 최우선
절반 이상이 어학연수 비용으로 ‘최소 1000만원 이상’ 필요, 비용은 ‘부모님과 함께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