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됐다. 그 동안 흘린 땀방울이 튼실한 결실을 내리라 기대해 본다.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지난해 수준을 거의 그대로 유지했다고 수능출제본부가 밝혔다.
안태인 수능 출제위원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은 이날 오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9월 모의평가에서 수리 가형이 좀 어려웠다는 분석이 있어서 좀 쉽게 출제했고 작년 수준을 거의 그대로 유지했다”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언어, 외국어 영역은 범교과적 소재를 바탕으로 했다"며 "수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사고력 중심의 평가를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 영역과 과목에서 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율이 70% 이상을 차지하도록 했고, 지난해까지와는 달리 문항 구성부터 EBS 교재를 두고 문제를 출제했다고 안 위원장은 밝혔다.
1교시 언어영역 듣기평가와 홀수, 짝수의 시험지와 답안을 확인해 보세요.
>> 정답 및 해설 바로보기
[2011년 수능] 1교시 언어영역 정답 - 문답지